저는 웰팍에서 탑승 횟수가 0.1%인데 정작 실력 향상에는 크게 의미없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말이죠...

물론 눈밥이 충분히 깨달음을 줄 때도 있지만 문제는 거기서 대부분을 거의 혼자 타거나 혼자 생각하면서 탔거든요.

그래서 정체되어 있었나 봅니다. 그걸 깨달은게 최근 영상 찍고나서 였거든요.

그대로 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충격 먹었어요. 왜냐하면 혼자서 이렇게 혹은 저렇게 탔을거라 여겼지만

알고보면 늘 같은 자세였고... 결국 늘 같은 나쁜 버릇과 자세로 계속 라이딩을 해온거죠.

저는 사실 누군가가 저를 지적해 줄 때 자존심 상했고 저만의 것을 고수하는 고집이 있었는데

그들의 얘기는 객관적으로 정확히 영상에서 보던 저의 나쁜 버릇과 자세가 정확히 일치하더군요.

최근에 들어서야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자세가 어떻냐 무엇을 고치면 되냐하구요.

그리고 정말 실력을 늘리고 싶을 땐 출격 횟수나 시간에 관계없이 자주 영상을 찍어 봐야하고 찍은 영상을

바로 피드백을 해줄 파트너 한 명이 꼭 필요하더군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개선하고자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상 찍고 피드백하고 이렇게 반복을 최근에 조금씩 하고

있어요. 많은 부분을 한꺼번에 욕심내서 고치려고 하기 보단 원런에 하나씩 하나씩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두서없이 댓글을 썼는데 이미 글쓴이님도 깨닫고 알고 계신 내용일 수도 있지만 남겨봅니다.^^

언젠가 함께 웰팍에서 고수가 되길 희망합니다.^^ 같은 웰팍 베이스면 함께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ㅎㅎ

아니 와이프분 디게 웃기신거 아닙니까?

애라니요! 개보다 낫지 말입니다...

남자는 애아님 개인데...

토닥토닥~

파이팅 하십쇼 그래도 스폰충분히 받으시는건 또 어딥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