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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햄덱사고 전향각 (33/15)주고 라이딩을 하니까,
데크가 왼쪽으로 회전된 상태로 치우쳐져서 라이딩을
계속 하게 됩니다ㅜㅜ
아마, 기존의 '앞뒤'로 카빙하던 습관 때문에 그런 것 같긴한데..
전향주고부터는 최대한 '좌우'로 기울기 주고 카빙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전향 줬는 각 때문에ㅜㅜ 라이딩할때 데크가 왼쪽 방향으로
치우치는걸 컨트롤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게 전향탈때 가장 어려운점 같습니다 현재로는ㅠㅠ
방법이나 팁 좀 알려주세요 고수 헝보님들~!
어깨를 많이 여는것도, 바인딩 각도를 많이 주는것도 중요한게 아닙니다.
바인딩 각도는 내가 골반을 열어주는데 있어서 편안한 최적의 각을 찾는거구요.
어깨는 골반이 열려있고 시선처리가 된다면 자연스레 열립니다.
셋팅으로 해결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물론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진 않아요.
첨부터 편안한 자세는 없어요. 많은 분들이 골반을 열고 고관절로 프레스를 줌에 있어서 편안하지 않으니
스탠스나 각도를 바꿔가며 질문을 하시는데요.
첨부터 편하지 않습니다. 불편하고 아파요. 이 상태로 어떻게 보드를 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불편하기도 해요.
내 어깨보단 허리가 어느방향을 보고 있는지, 골반의 중심이 어딜 향하고 있는지.
힐,토 턴시 엉덩이가 데크위에서 벗어나진 않는지 매번 신경써야 합니다.
연습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평지연습을 많이 하세요.
평지에서 뉴트럴 포지션을 유지하고 업다운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힘듭니다.
자세가 몸에 익으면 사람이 없는 빈 슬로프를 찾아서 뉴트럴 포지션으로 직활강을 연습하세요.
속도감에 적응하는데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위험하니 꼭 사람없을때 하세요.
그리고 아직 뉴트럴 포지션이 어색할땐 앵귤레이션 없이 비기너 카빙을 많이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비기너 카빙을 너무 짧게 지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비기너 카빙이 익숙해져야 뉴트럴 포지션이 몸에 익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