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 주간 지산리조트에서 일어난 일에대해서 간단하게 끄적여보고자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이글에 대상은 제가 아닌 제친구의 상황 입니다)
당시 상황)
친구 - 블루슬로프에서 모글쪽 라인에 붙어서 미들턴을 하고 있었음
스키어 - 친구가 내려간 라인쪽에서 숏턴을 치면서 가속을 붙이며 내려갔음
아무래도 실력이 미숙한 실력이다보니 일정한 턴간격으로 제한활강에 버거워
점차적으로 턴이 늘어지는 상황이였는데!!!
스키어는 그대로 진행하던중
친구의 힐턴(레귤러기준)을 하던중 활강하는 스키때문에 접촉사고 발생할뻔..
그이후에 스키어가 폭언욕설을 시작하며 하는말이
“뒤도 안보면서 가는x이 어딨냐!! 개념없네 진짜” 라는멘트에
터무니가 없었으며
친구는 : “자동차도 아닌데 어떡해 뒤를보고 주행을하냐.. 보통 사람이 출발하면
뒤에서 지켜보다가 진행방향을 고려해서 피해가거나 다른방향으러 가지 않느냐”
이런식으로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흥분한 스키어가 무릎을꿇고 위를 쳐다
보고있는 친구에게 다가와 고글을 벗긴답시고 쌔게 땡겨 입에 상처가 나고
폴대로 배를 쑤시고 툭툭 건들이며
“이딴식으로 타니까 사고나고 다치는거다”며 화풀이 시전..
그이후 감정이 격해져 서로 폭언을 하며 말다툼 시작..
(친구는 흥분한 나머지 욕설은 하였지만 폭력은 1도 없었음)
똑같은말만 하는 의미없는대화에서 더이상 대화하기 싫어서 가려다
입안에서 뭔가 나오는것같다는 느낌에 침을뱉으니 피가....
참다참다 경찰을 부르기로 하기로 하고 감정은 더 격해지며
이제는 스키어도 맞았다라는식으로 배째라 심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증언해주신덕에 꼬리를 내리는 스키어..
너무 두서없이 뒤죽박죽한 글이었네요..
결론으로는 개념없는 스키어때문에 시간을 너무 버리고
폴에 맞은 친구가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사과를 원했지만 사과 과정이 너무 터무니없고
돈으로 사려하는 행동이 너무 거슬려서....
보통 이럴때 어떡해 하나요?
폭행(스키폴대로 때림 인정함)을 뒤늦게 인정하고
때렸다고 거짓진솔도 하였음...
밥먹다 욱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