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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명 구석에서 조용히 보드타고 있는 GdayJun 조준형이라도 합니다.
예전엔 보드장소식도 자주 남기고 했는데 요즘은 눈팅만하고 있습니다^^

계속 라이딩만하다가 2-3년 전부터 파이프에 입문해서 언젠가는 립오버를 할 수 있겠지란 목표로 타고 있는 주말보더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명 비발디 파크가 파이프를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제 간신히 입문해서 월턴연습중인 저에겐 이런 날벼락이ㅠㅠ

대명에서 혹은 다른 곳에서 파이프를 타보셨거나, 파이프를 타고 싶으신 분은 대명 Q&A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파이프 동호회원도 아니고 파이프에 가면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집사람과 함께 꾸준히 월턴만 연습하는 일반 주말 보더인데....
이렇게 파이프가 없어지는 건 뭔가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
대명은 몇년전에 파크도 없애서(지금은 확~~ 줄여서) 파크 구경도 제대로 못해봤는데 이젠 파이프까지ㅠㅠ

관심 있으시거나 생각있으시면 글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참. 회원 가입 하셔야 글 쓰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월턴만 해보셔도 파이프도 아주 재미있다는 걸 아실거에요~

https://www.daemyungresort.com/customer.ques.guesList.dp/dmparse.dm



엮인글 :

물쉐

2018.02.08 16:59:16
*.197.87.110

ㅊㅊ

근데 결국은

스노위팤 같은걸로 갈겁니다

GdayJun

2018.02.09 10:59:42
*.214.73.179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걸로 갈 것 같아요.

파이프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할텐데 아쉬워요

요들이

2018.02.08 17:03:28
*.244.212.25

저도 한때 열정 파이퍼 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휘팍이 월드컵 급은 아니어도 정상적인 파이프 운영좀 했으면

GdayJun

2018.02.09 11:00:42
*.214.73.179

전 너무 늦게 시작해서 이제 재미 붙였는데 아쉬워요...

스키장들이 점점 슬롭위주로만 운영하는 것 같아요

Hate

2018.02.08 17:04:24
*.111.1.108

ㅊㅊ

소리조각

2018.02.08 17:16:35
*.90.74.125

세상에...... 하이원이 접으면 이제 파이프는 웰팍이랑 휘팍만 남나요???

GdayJun

2018.02.09 11:02:32
*.214.73.179

네~ 그럴 것 같아요.

올림픽 이후 휘팍이 어떻게 운영할지가 걱정이에요.

구파발

2018.02.08 17:17:24
*.111.17.216

전형적인 한국식 전향각 라이딩자세가 너무 유행인지라 파이프 없앨것 같네요.

한국인들 정서에는 프리스타일 보딩보다는 땅에서 한뱡향으로 턴만하는 알파인식 라이딩을 더 선호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GdayJun

2018.02.09 11:04:28
*.214.73.179

라이딩만 하시는 분들도 라이딩이 지루(?)해질 즈음엔 여러가지를 해보시고 싶으실텐데 그때 남은건 거의 없을까봐 그게 안타깝습니다.

스키, 보드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도 안타깝구요.

The_Red

2018.02.08 17:31:34
*.39.58.172

흐으 저도 올해 입문했는데  ㄱ-;;;;;


사람이 없긴 없드라구요... 금요일야간에 저포함 3분이서 탔었던....

구피&레귤러

2018.02.08 17:34:49
*.246.178.24

아니 대명에서 타던 슈파분들 다 어디가셨데요?

예전에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되는데..

너무 오래된 기억인가보네요..쩝

The_Red

2018.02.08 18:45:20
*.39.58.172

헐 그래요? 수요일 야간엔 저포함 6분정도 탔었는데...


혹시 대명계시던 프로한분 웰팍으로 가셔서....?

GdayJun

2018.02.09 11:08:33
*.214.73.179

작년까지 대명에서 강습하시던 분도 웰팍으로 가셨어요.

1월말에나 열어주니 방법이 없으셨을듯해요...

GdayJun

2018.02.09 11:07:29
*.214.73.179

슈파분들 올해는 주말에도 별로 안보이시는 것 같아요.

전 슈파가 아니라 어디로 가셨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작년, 제작년 너무 따뜻해서인지 파이프를 너무 늦게, 짧게 운영해서 다른 곳으로 가시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GdayJun

2018.02.09 11:06:13
*.214.73.179

올해는 평일 야간을 어제 한번 들어가서 평일 야간분위기는 잘 모르겠어요.

어제(목요일) 야간은 파이프 정비날이라 못 봤구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조금(?)은 있었는데 올해 수가 확 줄었나보네요.

구피&레귤러

2018.02.08 17:32:04
*.246.178.24

어린 꿈나무들이 연습할곳이 점점 없어지네요.

 비시즌 해외원정은 어쩔수없다 쳐도,

겨울시즌 한국에서 훈련하여 금액적인 부분에서라도 부담이 덜 되게 하면 좋을텐데..

 

 

GdayJun

2018.02.09 11:10:27
*.214.73.179

이제 초중기 보더분들이 결혼후 아이들을 스키, 보드 가르치면서 시작하는 나이도 많이 어려졌는데....

파이프는 탈 곳이 점점 없어지네요.

이런 인프라는 한번 없어지면 다시 생기기 어려운데 아쉬워요...

알파인동호회

2018.02.08 18:29:24
*.185.45.220

여기서 아무리 도움을 요청해도 어려울 거에요.
이분들에겐 파이프가 현실이 아니거든요..
아마 곤지암 휘슬이나 웰팍 C1 하이원 빅토리아를 자연그대로 비정설슬로프로 운영한다고 하면 모두 몰려가 게시판에 항의 할지언정 이분들은 한국에서 파이프가 사라지던 말던 별로 신경 안쓰입니다.

저 밑에 어느분 글에 또다은 어느분이 댓글로 파크와 파이프는 비주류라고 쓰셨는데 현재 이곳의 인식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없어지겠지요. 없어지면 선수들은 와국가서 탈꺼고 꿈나무나 어린 선수들은 더이상 한국에서 나오길 기대하기 힘들겠죠.

대신 대단한 알파인 선수나 보드크로스 선수라도 나오면 좋겠지만 그것도....

날부르지마세요

2018.02.08 19:01:00
*.70.154.202

비로거라 안보시겠지만 전 전향으로 파이프 들어가서 월턴만 합니다


 파이프도 즐기는 사람많지만 글을 안쓰는것 뿐이죠


 보이는것만 믿지마세요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GdayJun

2018.02.09 11:17:14
*.214.73.179

헝글에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라이딩 위주로 하시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처음 접하는 게 라이딩이고 그때 보드에 재미를 붙여서 헝글활동도 많이 하니까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도 보드를 계속 타시는 분들 중에는 파크, 파이프, 모글, 게이트 등등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글을 안쓰고, 활동을 잘 안하셔서 상대적으로 비주류(?)라고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근데 C1이나 빅토리아가 비정설이면.... 진짜 재미 있을 것 같네요^^

해일로

2018.02.08 19:01:18
*.45.164.253

안타까운 현실이네요.......파크 파이프 입지가 줄어들어 보드 스타일이 한쪽으로 쏠리는게 안타깝네여~


한국 스키장 환경이 너무나 정해진 슬로프만 타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죽어라 턴만 해야 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GdayJun

2018.02.09 11:20:35
*.214.73.179

대명이 발라드 옆에 작게라도 파크를 만들어준게 고마운 상황인거죠...

라이딩 위주로 하다보면 다양한 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

그때 남은 건 상대적으로 비싼(?) 게이트와 스키어가 타는 모글뿐 일 것 같아요...

아꾸베

2018.02.08 21:08:52
*.111.17.216

이제는 정설된 슬로프에서 한방향으로 죽을때까지 턴만하면서 보딩할날이 멀지 않았네요.

죽을때까지 다운힐 턴만하는 한국식 스노우보딩 스타일 참 독보적(?) 이죠.


GdayJun

2018.02.09 11:23:07
*.214.73.179

저는 정설된 슬롭은 정설되어 좋고, 오후에 무너진 슬롭은 무너져서 좋고, 스프링에 슬러쉬는 슬러쉬라 좋고....

보드를 탈 수만 있으면 좋긴한데 다른 거러 해보고 싶어도 슬롭만 타게 될까봐 그게 아쉬워요.

♥마테호른

2018.02.08 22:03:34
*.109.36.31

다양성이 필요한건 보드도 예외가 아니군요

GdayJun

2018.02.09 11:24:53
*.214.73.179

아직 해보고 싶은 것도, 할 것도 많은데 기회가 아예 없어져서 아쉬워요...

기후와 동계 스포츠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에서는 아무래도 어렵긴하겠지만요.

화이트믹스

2018.02.09 09:47:50
*.122.144.72

주말에 성우는 파이프 한번 탈려면 어마어마 줄서서 타야 하는데,,,,

GdayJun

2018.02.09 11:27:15
*.214.73.179

제가 타지는 않았지만, 대명도 몇년전까지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러다 언젠가부터 파이프 시작하는 날짜가 점점 뒤로 미뤄지고.....

작년, 제작년은 올해는 파이프 안여나.... 란 생각을 하게 될정도로 늦게 여니 사람들이 점점 성우로 가는 것 같아요.

저도 내년엔 성우 시즌권을 사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으흠..

2018.02.09 09:55:10
*.218.65.210

매 시즌마다 다음 시즌엔 나도 타 봐야지 라면서 생각만 하고 한 번도 안 들어가 봤는데 이젠 그런 생각도 할 일이 없겠네요...

1314시즌에 하이원 다니면서 봤는데 하이원 파이프가 사람은 더 없던데요...

GdayJun

2018.02.09 11:31:33
*.214.73.179

저도 늘 그런 생각을 하다가, 시즌말에 한번두번 들어가보고....

초보자 강습도 받아보면서 입문했어요.

지금도 립오버 한번 못 해보고 립오버가 목표인 초보지만요 ^^;;;

들어가 보세요~ 정상에 가서 한참 앉아서 구경하다가 다른분께 물어보면 기본전인 건 알려주실거에요...

아니면 이상이프로의 '프로앤 비기너' 보시면 파이프도 나와요 (저도 조금밖에 안봤지만)

벽으로 많이 올라가지 않고 낙엽부터 시작해서 비기너턴, 너비스턴하시면서 감 익히시면 될거에요.(제가 그랬어요^^;;;)

Jay

2018.02.14 01:47:08
*.189.171.41

사실 파이프던 파크던 시작의 벽이 좀 높기는 해요 꽤나 큰 경사에서 속도를 가지고 베이스만으로 라이딩을 할수있어야 하다보니 그리고 왠지 파이프같은곳은 아무나 들어가면 안될거 같은^^ 그리고 리프트 타고가거나 주변에서 보는 파이프랑 실제 들어가서보는 파이프는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거기에 파이프 처음 들어가면 시작하는 펜듈럼도 눈치보이고 그순간을 못 견디면 그냥 빠져나오죠^^ 오늘 나온 김호준군도 과거 성우 파크에서 김성배 프로와 김진아 프로와 연습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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