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타는 해머 헤드랑 비교했을 때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묵직함이 아니라 날카롭고 정교한 느낌이 듭니다. 세미해머 쉐잎 때문인지 숏턴의 리듬은 해머 헤드보다 빠르고 조작성이 좋습니다. 몸의 중심이 데크에 있도록 자세를 교정해주는 기능이 있는거 같습니다. 어긋나면 데크에서 반응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제대로 누르지 못하면 데크의 직진성에 휘둘릴 수 있습니다. 해머 헤드에 비교할 그립력은 아닙니다. 하지만 라이딩에 아쉽지 않습니다. 재밌고 편하고 멋진 데크임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엄청 빠릅니다 ^^;
그립력, 리바운딩, 직진성, 조작성 모두 좋습니다
다만, 카빙이 능숙하지 않으신 분은 어려운 데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