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제 가보니, 부츠 건조기에 옆에

개인 장기점유 및 방치 / 파손에 따른 시설물 "철수"

써 있더라고요...

대충 어떤 어르신??이라고 해야 되나 자꾸 모라고 하면서,

부츠 건조기 고리?(앞에 달려있는거라고 해야되나)이거 뽑고,

장갑 껴놓는다고 하면서, 모라고 말하더라고요...

자기가 자랑스럽게 보관소 직원에게도 말했다면서,,

저런 습관을 없애야 된다면서,,,

그런데 웃긴건 그 어르신 스키 부츠는 반나절?정도는 꽂아놓고 계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고요...

결론은 자기가 낄자리 없으니, GGG하면서,

결국엔 자기가 그렇게 행동해서 계속 말하니,

저런 조치가 생긴거 같은데;;

요즘엔, 서로 거의 개인 이기주의니, 어쩔수 없지만,,저런거 보면서,,

나이 먹어갈수록 저런 사람이 되면 불안하네요...

자기도 모르게 변하는 모습이, 어느순간에 섬칫하게 느껴버릴때마다,

저도 저런 어른처럼 될까봐 겁이 나네요...

저런거 볼때마다 그냥 다 철수하거나,

아니면 더 시설을 늘렸으면 하네요;;;

어차피 스키장에서 고객들을 위한거면, 돈 벌어서 저런거 몇개 더 사서,

놓으면 평판이 더 좋아질텐데요;;;

저런걸 걸면 결국엔 누구 좋으라는 건지...알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