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전 스키어입니다. 스키 타기 시작한지는 20년 되었지만 중간에 10년쯤 외국 살면서 공백기가 있었고 애들 교육등으로 다시 시작한지는 5년쯤, 스스로 생각할 때 중상급이라고 느낍니다.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시작할 때 90년대 후반에는 일자스키를 탔는데, 같이 시작했던 회사친구가 (물론 A를 그리는 수준) 그당시 지금 잘 기억나지 않지만 살로몬의 최상급 플레이트(20년 전에 플레이트 가격만 120만원) 를 장만햇었지요. 발이 같아서 한번 타봤는데 굉장히 무겁고 다루기 힘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운전 초보가 슈퍼카를 모는 느낌. 친구가 타는 걸 보면 (스키 타는 사람들끼리 표현하길) 스키에 실려가는 느낌이 들었고. 친구가 속도를 제어못하고 날아다니는 것 많이 봤습니다. 최근에 제가 타는 스키는 중급 수준의 플레이트인데 요즘들어 급사에서 프레스 줄때 털리는 느낌을 받을때가 잦네요. 가끔 그때 그 플레이트를 지금 더 잘 ,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라는 생각이듭니다.
보드는 전혀모르고 해머, 데페, 가 뭔지 모르지만 느낌상 고가의 다루기 힘든 보드 같은데..
스키에서 경험상 초보가 본인이 컨트롤 하기 힘든 난이도 높은 장비를 유행때문에 바로 시작하는건 (그리고 주위를 위험하게 하는 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묵직한 플레이트에 실려서 공중 부양하고, 주위에 충격과 공포를 주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엮인글 :

레브가스 

2018.02.12 22:28:42
*.38.24.248

강습 줄

이나중보드부

2018.02.12 22:34:15
*.145.93.140

박순백칼럼은 안가봤지만...
프리스키사이트인 스킹룰즈에서는 입문자 포함 초보자에게는 절대 상급자용 플레이트는 권하지 않더군요.

착한아빠

2018.02.12 22:39:50
*.182.121.32

강습 줄(2)

난왜여기에

2018.02.12 23:13:10
*.36.149.239

저도 강습 받고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758
169079 비발디에서 서울 들어가는 길 ㅎㄷㄷ합니다 [2] 물쉐 2018-02-12   607
169078 너무 추워요ㅠㅜ [2] 선수폭격기 2018-02-12   206
169077 헤머댁? 훗 [4] 경차 2018-02-12 2 862
169076 뭐가 문제인지 [12] 낙엽신동ª 2018-02-12 23 743
169075 그래서 전 둘 다 탑니다.. [1] 표돌v 2018-02-12   430
169074 고만들 싸우시고... [4] 착한아빠 2018-02-12   537
169073 헤머덱이 뭐라고... [7] 으르엏 2018-02-12 13 995
169072 하이원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 수리부엉이 봤어욥 [10] 모네* 2018-02-12   622
169071 이넘의 술이 문제... 레브가스  2018-02-12   454
169070 해머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일 모레 [16] 아로새기다 2018-02-12 1 1077
169069 대명 비발디파크 13일 펜션 나눔합니다. [9] 님향 2018-02-12 5 475
169068 해머가 한국에서 잘팔리는 결정적 이유 한가지 [16] 해머같은 2018-02-12 6 1764
169067 보드 잘 타고싶다 [5] 캡틴아메리카 2018-02-12 3 476
» 데크 논란에 한마디 [4] 난왜여기에 2018-02-12 1 1041
169065 연습은 한놈만 패면 됩니다.. [3] 레몽레인 2018-02-12 1 759
169064 싸우지 말라는 사람들이 더 웃김 ㅋㅋㅋㅋ [18] 레브가스  2018-02-12 6 1039
169063 이양반들 진짜 file [20] EX_Rider_후니 2018-02-12 3 1444
169062 자 여러분 그만 싸우시고 일단 [6] KDB 2018-02-12   658
169061 그... 원래 그러잖아요? file [13] 관광보딩10년차 2018-02-12 4 854
169060 왕곱등이 아재 입니다. [15] 선수폭격기 2018-02-12 8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