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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즈음 초반에 두번째 장비로 플로우 바인딩 nxt?와 발볼이나 발등이 높은 관계로 샵에서 추천한
코브라웍스(듣보잡이라 잘 모르실듯) 부츠로 조합을 했습니다.
이후 아들놈 둘 육아 문제로 일년에 한두번 정도 탈까말까라 장비를 그대로 썼었는데 애들도 이번 시즌에 스키 입문을 했고
이제 가족들 취미로 좀 자주 다녀볼까 하고 데크만 블랙아웃으로 우선 교체를 했습니다.
사실 몸무게가 10키로 이상 불어 데크가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헌데 올 시즌 4번 정도 탔는데 역시 세월의 흔적인지 부츠 밑창이 터져버렸네요 ㅋ
이번 시즌은 접었지만 부츠는 구입을 해놓을까 하고 살로몬 와이드나 셀시우스 신어보려 합니다.
또 바꾸는 김에 걍 바인딩도 바꿀까 싶어 걍 신형 플로우로 갈까 하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이제는 배가 많이 나와서 쭈구리고 채우기도 불편할듯 합니다)
불편하더라도 일반 스타일이 더 안정감이나 조작성에 우위가 있다면 충분히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라이딩 위주의 바인딩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나 더 여쭙자면 발등이 아프고 불편한건 전적으로 부츠의 영향인가요?
아니면 바인딩과의 조합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사실 부츠는 터지지 않았더라도 발등이 너무 아파서 교체를 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라이딩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바꿔볼만 하겠군요^^
10년전쯤의 플로우와는 많은 부분에서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