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힘들게 구입한 장비들입니다..
1월달.. 시즌중에.. 여친을 만나.. 제 최강 M3와.. 모든 장비를 싹다 팔고..
보드 못탈줄 알았는데..
이번에.. 시즌 얼마 안남기고.. 보드를 타게 되서..
겨우겨우 구입한것들입니다..
바인딩과.. 부츠.. 중고로.. 거의쌔거 싸게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ㅜㅡ
그리고.. 꿈에 그리던 소머즈 살수있도록..
재고남은 샵 알려주신.. 인래동면봉 님.. ㅜㅡ
정말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이놈들 제곁에서 절대 안떠나보내렵니다..
여친도.. 보드탄다고 새로 다 샀는데.. 얼마전 헤어지고..
보드도 안탄다고 하는데.. 오늘 디카 가져다 주려.. 가니..
같이 타자고.. 난리 치더군요..
뿌리치고.. 전 못가르친다고.. 같이 못타겠다고.. 매정하게 거절하고 왔습니다..
같이 탈사람도 없을텐데...
휘팍시즌권 같이 끊었는데.. 동호회 좋은곳 찾아서 배우라고 했습니다..
속상하네요..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제가 매정한 놈이 될줄은...
속상하네요.. 얼릉 시즌이 와서.. 다잊고.. 즐겁게 보드탈날만 기다립니다..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