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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27

조회 수 537 추천 수 1 2018.02.22 12:27:44

10대중반에 아버지따라 입문해서

20대중반을 너무나빠르게 달리고있는 ㅠㅠㅠ 보더입니다

10대땐 돈걱정 시간걱정없이 한시즌에 20번씩은 아버지따라 다니던 스키장이

20대가되어 아버지도 기력이 쇠하셔서 같이못다니시고,

저만큼 열정적으로 스키장을다니는 친구도 없기에 혼자 다니려다보니

시간적 경제적부담이 생각이상으로 심한 스포츠란걸 깨닳았습니다.

해서, 일년에 한번 정도만 큰맘먹고 다녀오는 스키장인데 ( 분당 ~ 휘팍 )

그마저도 올해는 라섹수술때문에 단한번도 못가봤네요 ..엣휴엣휴 ㅠㅠ

스키장이 너무그립습니다... 가고싶어요...................

2018.02.22 12:33:20
*.70.58.237

부모님 그늘아래가 참 좋지요 ㅎㅎ 점점 스스로 해결해야하고... 더 나아가 후에는 부모님과 자식을 부양해야하는... 그게 남자의 삶입니다.

2018.02.23 12:47:47
*.178.242.52

멀고도 험하네요 ㅎㅎㅎ화이팅입니다

2018.02.22 12:39:59
*.197.74.12

길게 보시고 한 타임 쉬어 가세요

2018.02.23 12:48:03
*.178.242.52

다음시즌엔 꼭 갈수있길..!!

2018.02.22 13:57:37
*.96.183.186

아무래도 돈과 시간의 소비가 높으 취미이기는 하죠... 학생때는 돈이 없고... 취업하고 사회생활 하면 신간이 없고... 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둘다 없어지죠 ㅠ ㅠ

2018.02.23 12:48:34
*.178.242.52

ㅠㅠ.....현실이네요

2018.02.22 16:54:10
*.253.32.146

이 글을 읽으니 왠지 마음이.....서글프네요.

한참 아들하고 스키장 시즌권 끊고 다니다가 아이 사춘기 되고 저도 일때문에 시간 내기도 어려워서 스키장을 잘 못가고 있는데...

기력이 쇠하기전에 아들과 기회를 만들어서 많이 다니도록 해야 겠어요....

그리고 아직 젊으니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래요.

2018.02.23 12:49:11
*.178.242.52

감사합니다^^ 멋진아버지시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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