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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으로 몇년 설렁 설렁 타다 나이 먹고 접기전에 뭔가는 이뤄야 할거 같아서
작년에 15/16 f2 월드컵으로 기변 하고 나름 열심히(?) 타고 있는 40대 보더입니다.
처음에 덕에서 전향 ( 39/27 , 54) 으로 세팅 후 너무 큰 이질감으로 인해 작년 한해 보내고
올해 이제 감 좀 잡나 했더니 시즌 끝이네요. 1주일에 한번 가는 주말 보더로는 더 한계가 느껴집니다..
각설하고 올해 그나마 전향각놓고 덕스럽게 타는걸 벗어났는데 역시 힐턴은 어렵더군요
그리고 전향각으로 놓고 힐턴시의 앞발(레귤레 왼발)에 쏠리는 프레스는 더 이질감이 느껴지구요
헌데 원래 앞쪽으로만 프레스가 몰리는게 정상인건가요?. 뭐랄까 덕에서는 양발에 같진 않지만 비슷하게 느껴지던 프레스가
전향 힐턴시엔 최대 프레스 구간 말리는 느낌이 들때 앞발에만 프레스가 집중되어 너무 어색해서 자세가 흐트러져 턴이
탈탈 털립니다. 이때 프레스를 버티고 상체로 누르는건가요?
보통 앞발은 펴서 버텨야 한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이 때 느껴지는 프레스를 버티는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타고 있는건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조건을 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참고만 하시길 바라며..ㅎㅎ
덕과 전향의 프레스주는 방식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이질감이 느껴지시겠지용..
느끼신 그 느낌을 버텨주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면 시선과 골반, 상체 등등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자세도 올바라야 급사에서도 안정적인 힐턴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상체를 눌러서 프레스를 주는게 아니라 프레스는 고관절로 데크를 눌러주는 방식을 연습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상체를 덮는 이유는 프레스를 위해 눌러주기보다 엣지를 세운만큼 데크 위로 중심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기울기를 주고 상체가 데크밖으로 빠지면 털릴 수 밖에 없기에 상체를 덮어준다고 표현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발을 못버티고 구부러진다면 전경으로 쏠리게되고 뒷발을 못눌러주게 되어 털리게 되는게 대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