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서 어제 주간 보딩 후 야간 개꿀설질일 줄 았았는데 ....잤어.....그냥 딱 야간 끝나는 10시까지 잤어.....요. ㅠㅠ
오늘은 기필고 오땡을!!!! 잤어......그냥....잤어요.
결국 콘도 퇴실 시간에 맞춰서 나왔는데.....눈이와요~~~~올레~~~~
오긴하는데 보드복이 젖어요. 하.......고글은 물기 때문에 앞이 안보이고....;
그래서 접었거든요. 짐 다 챙기고 락카도 싹 비우고 츄러스 사먹으러 나왔는데....
아니. 나왔더니 폭설입니다. 아까 눈털때까지만해도 조금 젖는눈 내리는 정도였거든요.
하하하하......어제 오늘 1박 2일이 그냥 날아간 느낌이에요.
뭐하러 왔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놓아주지 말라는거냐!!!!
차에 넣은 장비 빼서 다시 타야하나......고민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마운틴에 또 호떡이나 먹으러 왔습니다. 마운틴이나 뱅리나 아주 난리에요. 눈내리느라...
전 호떡 먹고 집에 가야겠어요.
다음주 시즌권자 콘도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은데... 근데...다시 살아날 것 같기도하고......아~~~~~~~
부러워하지 마세요. 스키장에 있는 저나 생업에 계시는 여러분이나 별반 다를게 하나 없어요.
아니!! 오히려 제가 더 불쌍하죠!?
하루정도 지나면 더 좋겠네요
주말까지 간다면 대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