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에서 자차로 대명으로 짐빼러 출발~~ 280km
저녁6시도착해서 야땡 4런정도 타고 실력이 미천함을 느끼고 짐만빼고
종이컵에똥너 님 만나서 예정대로 용평으로 원정 gogo
대명에서 용평까지 130km
그래도 너무 좋기에 피곤하지 않았고 좋은 사람과 함께하니 좋았습니다
용평원정은 녹녹치 않았습니다
설질은 분명 대명하고 비교되지 않을 만큼 좋았습니다
그런데 습설, 범프,모글,눈이 잡고 있는 것처럼 데크가 너무 안나갔어요
와~~매주 주말 퇴근후 심야타고 일요일 13시까지 탔을때도 이런 피곤함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또 실력이 미천함과 부족함을 느꼈죠
골드는 정전인지 리프트가 정비중이라 가동안하고 실버도 닫혀있었어요
메가그린은 정말 광활했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안나서 연습하기에는 마땅치 않았구요
핑크,옐로우도 동일했구요
레드는 대명 레게같은 착시현상에 무턱대고 올라갔다가 저승갈뻔 했구요.
레드파라다이스,뉴레드,블루도 저에게는 과분한 슬롭이었습니다 그리고 폭이 너무 좁아 롱턴위주인 제가 연습하기엔 적절치 않았어요 그리고 스키어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평은 너무 힘들었어요 눈때문이긴 하지만 너무 넓어서
슬롭파악하기에도 벅찬 하루였습니다
용평안내해주신 덜~님 감사드립니다
전 이제 시즌오프합니다 이번시즌 정말 열심히 탔고 시즌초에 비하면 정말 많은 향상(?)이 있었습니다
시즌오프라도 헝보 월도는 계속 할 예정입니다
다음시즌 베이스는 아직 모르겠구요 이제 대명이 1순위가 아닌 다른 베이스도 잘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은시즌 안보하시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두분이서 알콩달콩 하고 오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