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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시즌 하이원 두번 원정으로 대충 파악을 했습니다. (중상급 기준,,,초급코스는 패스)
일단 8시정도에 밸리 주차장 진입하면 자리 많습니다.
주차장 진입해서 쭉 들어가면 오르막이 있는데 오르막 진입해서 나오는 주차장의 엘리베이터 근처에 주차하면 편합니다.
엘리베이터 근처에 주차하고 장비 챙기고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가면 스키하우스 입니다.
스키하우스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베이스 진입합니다.
베이스 진입하면 바로 앞에 왼쪽에 있는 제우스 리프트 타고 밸리허브 쪽에서 하차하고....
다시 헤라 리프트 타면 마운틴 탑으로 올라갑니다.
리프트 하자장 아래쪽에 있는게 헤라 리프트 입니다.
헤라 리프트 타러 잠깐 내려가면서 빅토리아 리프트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만 하세요.
마운틴 탑에 올라가면 연결 슬로프가 많아요.
웰리 브라보는 하이원에서는 완전 초급 슬로프입니다.
웰리 에코에서 좀 타셨다면 헤라1에서 연습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헤라1만 타보셔도 신세계 경험합니다. 아주 길어요.
헤라 리프트 하차해서 왼쪽으로 가면 헤라1 슬로프 입니다.
헤라1 만만하면 헤라2
헤라2 만만하면 헤라3
헤라3 정복하면 아폴로1 (아폴로1이 더 상급은 아니지만 동선상 한번 즐겨보세요)
아폴로1 정복하면 빅토리아 리프트 타고 빅토리아1 타세요.
빅토리아1 정복하면 빅토리아2
(대분분 상단부가 급사지만, 빅1은 하단, 빅2는 중단부가 급사입니다.)
이렇게 타면 아마 하루 다 지날겁니다.
위 내용대로 돌았는데 시간이 좀 남는다 싶으면 베이스로 내려가면서,
왼쪽에 있는 아폴로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아폴로 안타본 슬로프 한번 타보면 하이원 정복한겁니다.
하이원 경험 하시면 웰리는 스키장도 아니구나 느낍니다. 정말 입니다.
그리고, 날라 다니는 보더가 넘 많아요...눈이 호강할 겁니다. 진짜 장난 아닙니다.
이상호선수 메달이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앞으로 스키에서는 메달 안나와도 보드쪽에서는 분명히 또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스키어입니다.)
조심할 점은 리프트 타고 졸지 마세요.
단, 위 내용은 3/3 까지의 슬로프 조건과 운영일정을 감안한 내용 입니다.
3/3 12시까지는 웰리 시즌 최상의 슬로프 조건보다 더 좋았습니다.
비발디 재즈에 대응되는 슬로프가 최대경사 15도의 아테나2이고 힙합에 대응되는 슬로프가 최대경사 18도 정도의 헤라1입니다.
아테나 2를 우선 추천드립니다. 길이도 1.6 정도로 깁니다. 마운틴 허브-마운틴베이스 이렇게 뺑뺑이 도셔도 되구요.
아테나 2 타시다가 아폴로6로 빠져서 상급에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아폴로6가 사람이 적고 또 시즌말 습설이라 충분히 가 보실만한 겁니다.
그렇게 아폴로쪽에서 노시다가 아테나 2 타고 내려오셔서 마운틴베이스에서 곤도라 타시고 탑으로 가세요.
그리고 헤라 1 타 보시고요. 경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다면 헤라 1은 계곡쪽을 볼 때 오른편이 경사가 약합니다.
헤라 1이 부담없으시다면 헤라2 타 보세요. 하이원 슬로프 중 가장 재미있는 슬로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팍 가본지가 오래되서 슬로프 추천은 못하겠는데 헤라3가 괜찮지않을까 짐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