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

오늘 맑을 줄 알았는데 10시경까지 시커먼 하늘에  안개안개...그리고 싸래기 눈....

설질은  제대로 압설되지 못한 힘없는 파우더 ^^

그래서인지 금방 모글화 됨

타기는 되려 오늘 야간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내일 토요일은 오전 반짝 괜찮을 듯요.

안개가 걷히니  드디어 제대로 된 설경이 보이더군요....

어제 눈 왔다는 소식때문인지

오늘 3월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근데 이 분들은 지난 시즌말 용평에서 자장면 시켜드셨던 분들인 거 같은데....긴가민가...

엄청난 모글밭임에도

헤 3 을  무시무시하게 쓸고내려 오셨던 꽃보더~! 

이 분도 어마무시...

이 분들도 상당히 멋지게 내려 오셨는데.... 앵글을 놓쳐서...아쉬운김에...^^

그리고 어느 고수 분의 뒷모습 ^^

 딱 멈춤....^^

 헤라1에서...

아폴로 1은 중단 급사부터  하단까지 반으로 잘라  모글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하단에서 넓게 카빙치던 분들은 살짝 실망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