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시즌부터 타기시작해서

3년차 네요...

그동안 충주 수안보이글밸리에서랑ㅎㅎ 오크밸리 베이스로 열심히 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크밸리가 3월4일 폐장 공지하고나서

2월말까지 열심히 탔더니

더이상 가기가 싫더라구요.  지친거죠..ㅋ(사실 마눌님의 구박에 지친것도 큽니다.)

그리고

오크밸리는 평창쪽 스키장들과 달리 기온오르면 슬로프 개망하거든요...

원주가 공기도 특히 안좋아요...

이상하게도 전국 다 미세먼지 매우나쁨 일때

원주만 최악!! 뜹니다.

(왜이런지 아는분 없나요?)

그나마 평창은 공기가 그나마 조금 나아요.ㅋ

암튼 그래서 일찍 라카도 빼고

보관왁싱도 하고

정리 다 했는데

용평이 보이네요. ㅋ

하이원이 보이네요 ㅋ

그렇습니다.

3월 말까지도 운영하는 용평을 까먹은 겁니다.

쪼렙이여서 그렇겠쬬.

이제와서 지난주 폭설때부터 용평 하이원 갈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결국 짐 다시 풀어야하는거랑,

재정적 부담도 있고 해서...

접기는 했지만

앞으로 9개월 어찌 보낼까 하니 후회되네요...

갈껄 그랬어요...ㅠㅠ

앞으로 9개월 마라톤이나 해야겠습니다.

돈드는 취미 안할랍니다. ㅋ

겨울에 한방에 풀어줘야지 ㅋㅋ

그냥 넉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