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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투 운동이 자기가 속한 업종의 갑과 을의 관계 속에서
자기꿈을 펼치거나 먹고 살기위해선 지속적이고 강제적으로 당하는 성추행과 성폭력을 감내했던것들을
폭로하는 인간성 회복 운동의 하나였죠.
한국은 처음에 고위 검사들이나 문화계 실력자들의 추악함을 폭로하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과거 벌어졌던 일시적인 행동들을 폭로하는쪽으로 변질 되다가
급기야 변질의 끝인 꽃뱀의 미투까지 나왔네요.
변질된 미투로 인해 남자가 당하는 고통과 사회적 경제적으로 찍혀버리는 주홍글씨와 편견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빠르게 변질 될 수 밖에 없는지 아쉽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6/0200000000AKR20180316060000065.HTML?input=1195m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찾아가
성추행으로 신고할거라고 협박하며 800만원으로 합의보자는 제안에
전남자친구가 불응하자 전남자친구를 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았아 사용한 여성의 판결이 방금 나왔습니다.
성추행 신고 무고죄와 더불어 폭행절도까지 했음에도 집행유예 입니다.
법의 양형기준을 공평, 공정하게 하길 바랍니다.
양형의 가벼움을 이용한 무고사례는 점점 많아질겁니다.
꽃뱀이나 무고를 시도하는 여성들의 등장은 이미 예견된 것이죠.
그런 것만으로 미투운동이 위축될 필요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요.
하지만 문제는 여성계나 페미니스트들이 그런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피해자로 받아들이다는데 있습니다.
진실공방을 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피해라고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폭로자들을 보호하려 하는 태도가 문제입니다.
그 와중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는거죠. 진짜로 미투운동을 지원하고, 폭로를 멈추지 않게 하려면 거짓말로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책임질줄 아는 자세가 있어야죠.
한국의 페미니즘 자체가 항상 이런식이예요. 여론도 읽지 못하고 남성을 파트너로 인식하지 않고 적으로 규정하고...
미투운동은 큰 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미투운동을 망치고 있는게 누구인가를 명확히 봐야할때예요.
펜스룰 금지같은 멍청한 소리 집어치우고 거짓 폭로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