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건정도기억에남는데 첫번째는 슬롶사이드쪽에서 일행 기다리다가 초보스키어분이 재즈에서 내려오면서 속도제어를못하셧던거같은데 데크 테일쪽을 툭치고 넘어지시더라구요 서로 괜찮으시냐 묻고 제장비는 상판쪼금까진거라 괜찮다고했고 그분은 렌탈장비라 별일없이 마무리됐습니다.

2번째는 일행들과 같이 라이딩중에 트릭연습하다가 랜딩하자마자날이박혀서 급 방향전환이 되어버렸는데 뒤에오던일행이 진짜 전속력으로 쏘고계시더라구요 그분이 절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간신히 제데크노즈와 일행분데크 테일쪽이 스친정도로 끝나서 다행히 서로 몸도 장비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마지막 3번째는 제가 리버스연습중에 어쩌다가 못봤는지모르겠는데 사이드쪽에스키어가 계셧는데 제가 못보고 그대로 리버스시전해서 아슬아슬하게피했는데 마치 그 스키어분이 기물인거처럼 이용한 꼴이되어버렸습니다 슬롶에사람도없어서 황제보딩이였는데 그렇게했으니 완전히 본인을 기물삼은거라고 오해할만할것 같습니다 ㅜㅜ 리버스를 만약에 실패했으면 그대로 급정거하면서 충돌사고가 될뻔했네요 깜짝놀라서 조금밑에서 바로 멈추고 고개숙여 사과는 드렸었는데 스키어분이라 헝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비발디 펑키슬로프에서 형광색 스키복을 입으셧던 스키어분 놀라게해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P.s 사고는 잘잘못을 떠나 그냥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즌에도 사고안나고 무사히 시즌을보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