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어스에서 보드 타고 있는 보더지만 턴을 못하는 보더 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런일 때문에 못가고 저런일 때문에 못갔던 시즌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너무 좋아해서 4년을 탔던 제가 영혼까지 조금 나눠준 제 소중한 데크가 스켜한테 받혀서 찢어졌습니다.
합의 보고 수리 불가 판정 받았는데 시즌이 1/3이 남아서 중고 데크 사려고 헝글 장터 가보니까 평소 타보고 싶던 데크가 사이즈 딱 맞게 올라와 있어서 바로 사긴 했는데 이 녀석을 너무 많이 타서 인지 뭔가 어색했습니다.
젤 비싸게 시즌권 사서 젤 조금 탄 이번 시즌...
그래서 인지 봄이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겨울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Ps. 누가 글 마무리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