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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약 회사 영업을 17년 했어요..
영업이 참 어렵지요..특히 제약회사..
95년도 대기업 제약회사 입사해서 할증이란 제도 있었는데...
나중에 할증 할인 없었지고 리베이트 못하게 했지만...
어쩔수 없이 로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많을때는 직원들 16명 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좀 겁나드리구요..
리베이트 때문에 사무실 많이 옮기고 자료 다 없앴고 아직도 집에 장부가 있네요..ㅎㅎㅎ
분냄새는 맡기도 싫다는 그 제약회사 영맨요?
연봉도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만큼 버셨으니 "이제는 못벌어도..."라는 말씀하시는 거지요 ㅎㅎㅎ
말 들어보니 접대나 비위 맞추기 더럽고 힘들고
신약 나오면 번역해서
병원에 써달라고 부탁하고 혹은 의사에게 교부하고
결국 못버티고 퇴사 했는데
리베이트 금액 커질수록 마음이 힘들더라 하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