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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인생을 살아오셨네요. 1~20대는 순수한 마음으로 연애를 하지만 30대부터는 여러 조건을 생각하게 되죠.
냉정하게 말씀 드릴 수 밖에 없지만 연애의 완성은 얼굴입니다.
현재 빚이 적지 않지만... 이를 통해서 배운 인생의 경험도 결코 작지 않을겁니다.
30대 초반이면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 망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이입니다.
문제는 현재의 나이나 빚이 아니라... 자신이 너무 낙담하고 방황하는 모습이라 보입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헤쳐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형제 자매가 있어도 자신을 경제적으로 도와주기 어렵습니다.
입장을 바꿔도 신체에 장애만 없다면 걱정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문제의 본질을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용기부족에서 찾으면 지금의 어려움은 미래에 추억이 될 겁니다.
목표를 가지고 한발한발 성실히 전진해 나가면 어느덧 목표에 가까워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연인이나 가족은 글쓴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올바로 설수 있을때 저절로 만들어질겁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