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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남녀 공학이 없던 시절...  먼발치에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곤 했는데.


벚꽃이 흩날리는 하교길,


교복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여자아이들에게 남자애들이 노래를 불러줬어요.


샤라라라라라라라~ 널좋아~한다고~ (포카리CM)


지금 생각하면 수줍고 유치했던 그 기억이 아주 귀여워요. 


그런데 이 얘기 해주면 아무도 안믿네요.

엮인글 :

향긋한정수리

2018.04.13 14:33:51
*.199.48.1

샤라라라라라라라~ 널좋아~한다고~


2017-03-09_17-25-26.jpg



첨부

라푸리

2018.04.13 15:02:42
*.222.107.229

짤이 잘 이해되지않습니다

관광보딩10년차

2018.04.13 14:38:22
*.135.236.208

그러고보니 저도 지하철 없는 동네에서 학교 다녔었네요.


전철은 있었어요.

라푸리

2018.04.13 15:02:56
*.222.107.229

우리는 시골사람

관광보딩10년차

2018.04.13 15:47:12
*.135.236.208

전원일기가 익숙한...읭??

히야시스

2018.04.13 14:39:21
*.62.212.235

남자인데 치마입고 다니신거 아니시쥬?!

라푸리

2018.04.13 15:03:21
*.222.107.229

ㅋㅋㅋㅋ아니쥬

林보더

2018.04.13 14:44:35
*.33.164.140

땀냄새만 진동하는 붙어 있는 남중 남고 나왔습니다~
일년에 두어번 정도 교복 입은 여학생이 오는 날이 있는데 이건 뭐 중학생 고등학생 구분 없이 전교생이 창가에서 짐승의 울음 소리를 냅니다~

향긋한정수리

2018.04.13 14:50:03
*.199.48.1

저도 남중고 나왔는데... 저희 학교보단 좋은 향을 가진 학교 다니셨군요.....ㅠ


aa6a7690b3187b69bacbbf01dc9fd5db.jpg



첨부

林보더

2018.04.13 14:51:44
*.101.121.67

시험기간에는 공부도 안하는것들이 뭔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는다고 화장실에서 담배들을 피우는지...그 공부도 안하면서 담배만 피던 사람이 적어봅니다~

향긋한정수리

2018.04.13 15:01:20
*.199.48.1

그 학생들 잡아서 한명당 봉사활동 30분 채우던 선도부가 흡연을 권장합니다

라푸리

2018.04.13 15:04:59
*.222.107.229

ㅋㅋㅋ재밌네요ㅋㅋㅋ 여학교도 마찬가지였어요~ 남자친구가 교문앞에 꽃들고 서있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전교생이 우르르르 ㅋㅋ

내궁뎅이니꺼

2018.04.13 14:47:42
*.39.131.56

혹시내일모레 불혹??

라푸리

2018.04.13 15:05:26
*.222.107.229

그러하니 존대어 써주시길바랍니다

TwothumbsUp

2018.04.13 14:52:00
*.52.136.176

중딩시절 절 좋아하던 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얼굴도 예쁘고 날씬했었죠...


운동회 계주 달리는데 그 여학생이 제 앞에서 응원한답시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걸


달리면서 본순간 버스트 모드로 1등했던 기억이.....

내궁뎅이니꺼

2018.04.13 14:58:37
*.39.130.160

꿈에서 깨어나세요
레드 썬

라푸리

2018.04.13 15:06:26
*.222.107.229

다들 이런 아름다운 기억 하나쯤은 갖고있죠~? ㅎㅎㅎ

개발바닥보딩

2018.04.13 14:58:49
*.194.63.200

학교에 오르막이 없었나봐요ㅋㅋㅋ 뭔가 상상하면 풋풋하고 귀여울것같은...ㅎㅎ

라푸리

2018.04.13 15:07:47
*.222.107.229

풋풋하죠...? ㅎㅎㅎㅎㅎ

aAgata

2018.04.13 15:14:06
*.178.225.6

순수하고 풋풋한 시절의 얘기네요...ㅎㅎ

라푸리

2018.04.13 15:30:14
*.222.107.229

다행히 다들 믿으시는 분위기네요. 후후후

올해안에사표쓰고원정가자

2018.04.13 15:17:27
*.253.82.235

글쎄요~~  드라마에서나 ...

불혹을 한참 넘기셨나봐요 ㅋㅋㅋ

라푸리

2018.04.13 15:30:53
*.222.107.229

그런가요? 시골이라 아이들이 많이 순진해서 그랬을 수도^^

clous

2018.04.13 15:32:36
*.226.185.87

여고 축제 가는게 낙이었습니다. 응? ㅋㅋㅋㅋㅋ

라푸리

2018.04.13 16:13:06
*.222.107.229

ㅋㅋㅋ여자친구가 초대해주셨나요

clous

2018.04.13 16:20:25
*.226.185.87

그럴리가 있나요 ㅋㅋㅋㅋㅋ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8.04.13 21:44:53
*.12.99.122

가요포켓  맨뒤에 펜팔 주소지에서 펜팔보내시던게 아니시구요???

clous

2018.04.14 00:10:01
*.142.69.149

포켓가욬ㅋㅋㅋㅋㅋㅋ

그냥꽃보더지뭐

2018.04.13 15:32:49
*.23.113.141

저는 만원버스ㅡㅡ 으아 복잡해 시러 ㅡㅡ

라푸리

2018.04.13 16:13:23
*.222.107.229

어쩔 수 없이 타야하는 만원버스 ㅜㅜ싫네요ㅜㅜ

씩군

2018.04.13 15:42:07
*.75.253.245

전 이얘기 안 믿어요 거짓말 하지마요

라푸리

2018.04.13 16:14:03
*.222.107.229

ㅋㅋ저는 진실이라고 굳게 믿고있어요

코피쑤한잔

2018.04.13 16:35:30
*.127.247.40

지하철 없는 동네



땅값 안올라요 ㅠㅡ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8.04.13 21:43:11
*.12.99.122

직업군인 아버님에...남중,남고..육사 안간다고 싸운뒤...

공대 입니다.  ㅠ_ㅠ

노래책 뒤에 주소에서  펜팔하던 세대. . .ㅋ

친구들이랑 펜팔답장오는 오는사람한테 짜짱면 사주기로 내기하고

(순수해서인지 멍청해서 인지 주소를 학교에 몇반 누구라고 적어서)

옆 여학교에 편지써서 종이 비행기 접어 담벼락에 서서 운동장으로 날렸다

여학교서 항의해서 학교 이미지 실추로 7일 정학당하던게 생각나네요.

(부모님이 전 육사 보낸다고 정학시키면 안된다고.. 대신 학교 청소했던게 생각납니다요...ㅋ)



라푸리

2018.04.13 23:13:46
*.70.47.79

그정도면 전교에 소문 다 났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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