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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중소기업)이 모여서 자신의 성공담과 어떻게 돈을 벌었나
그런 이야기를 듣는 모임이었는데
어제 한분이 강단에 올라와서 어렵게 살았던 지난날과 절약의 중요성 그리고 기회를 포착하는 직관을 키우기 위해
평소에 꾸준한 자기개발과 학습....뭐 여기까진 끄덕 끄덕 들었는데 주변 지인의 중요성 강조 부분에서
XX경찰서장을 알고 지내서 음주운전을 빠져나올수 있었다..... 보라 이 얼마나 인맥이 중요한가...
그 부분에서....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 이게 기성세대의 한계인가 보다 ...라는 생각도 들면서
그 모임을 조용히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창한 정의실현을 하려고 하거나 도덕덕 100% 를 바라면서 세상을 살아 가겠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이나라의 고질병중 하나가 인맥의 잘못된 활용 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변화를 위해서는 그 자리이에 앉아서
끄덕거리는 한사람인 저부터 나와야 작은 변화라도 생길거 같아서 나왔습니다.
절대..영화보러 간건 아니고요...
촌락공동체에서 살던 습성을 못버려서 그래요
죽기전엔 버릴 수도 없구요
촌락공동체의 장점은 사라지고
그게 시민사회에서 적용될 경우
치명적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만 후세에 전해지고 있는게
지금 이 나라입니다
이명박근혜가 통치기법이라고 써 먹던게
작고 폐쇄적인 촌락에서 자기 패거리 유지하던 수법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