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중학생을 짐승 패듯이 때리고 손을 발로 즈려 밟아서 피떡을 만든 선생을 검색해보니 교장으로 퇴임 하였군요...


그래도 추억에 남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남자 중학교 도덕 선생님 였는데 항상 재밌고 엉뚱하다는 생각을 했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1. 수업 들어오면 ㄱㅊ냄새 난다고 창문 열어라고 함


2. 어느정도 환기 되면 창문 닫고 너희 ㄱㅊ 냄새니깐 입벌리고 마셔라고 함


3. 비염이 있었는지 코를 자주 푸시는데 코 풀고 학생들한테 던짐

"선생 콧물은 황금이야. 받어"


4. 주말 목욕탕 가면 항상 있음


5. 욕은 하지만 구타는 하지 않음


6. 뉴스 검색해보니 아직 교직에 계시며 기부 기사들이 나옴








7. 어느날 친척집에 제사 지내러 갔는데 거기 계심


..........먼 친척였네요.....껄껄.................왠지 포스가 남달랐어......(쌤은 이미 알고 계셨던듯)


hqdefault.jpg



카톡으로 친구들과 함께 욕하다가 저 도덕쌤 이야기 나와서 추억해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친구들이 이 얘기 듣고난 다음부턴 같은 피는 못속인다고 아직도 놀리네요 ㅋㅋㅋㅋㅋㅋ쌤(친척님) 사랑해요 ♥


TwothumbsUp

2018.04.24 17:22:39
*.52.136.176

타인(男)의 배설물과 분비물에 관심을 .........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24:50
*.199.48.1

제 자린 뒷자리여서 저한테까진 못 던지셨습니다 ㅋㅋㅋㅋㅋ

TwothumbsUp

2018.04.24 17:26:34
*.52.136.176

어깨가 약하신 선생님이셨나요? 아님 뒷자리라고 하면서 은근 커다란 키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려는 것인가요?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28:08
*.199.48.1

먼저 앉으면 임자 시스템 였습니다

TwothumbsUp

2018.04.24 17:30:07
*.52.136.176

싸움도 잘하셨군요~ 먼저 앉았다고 제자리 되는거 아닐텐데...


저번에 무례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동생이지만 존댓말쓸게요...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31:33
*.199.48.1

저 학창시절에 싸워본적이 없습니다....

TwothumbsUp

2018.04.24 17:32:52
*.52.136.176

때려본적만 있군요 ㄷㄷㄷㄷㄷㄷ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34:31
*.199.48.1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있는듯없는듯한 학생였습니다

TwothumbsUp

2018.04.24 17:35:46
*.52.136.176

학우들이 소근대며,,, "향정눈에 띄지마 죽어... 못본척해~ 눈마주치지마~ 돈뺏겨..."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38:34
*.199.48.1

저 정말 조용한 아이였어요.....소심소극적아이 ㅜ

TwothumbsUp

2018.04.24 17:40:04
*.52.136.176

네 알겠습니다 .만일 적극적이였으면 거제를 넘어 경남을 평정하셨겠죠....

Nills

2018.04.24 17:29:08
*.218.45.194

국민학생이었던 저희땐 체벌(을 빙자한 폭행)이 만연해서 별로 선생님 찾아뵙고 싶지도 않았는데...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32:09
*.199.48.1

첫줄에 저 선생이란자는 선생을 넘어 인간적으로도 쓰레기인데... 교장을 하네요............

TwothumbsUp

2018.04.24 17:38:45
*.52.136.176

추천
1
비추천
0

이 나라는 대통령도 되던 나라입니다.

씩군

2018.04.24 17:29:10
*.75.253.245

아 기억나네요 저도 야이~~~ 불@쉰내 나자나 창문 다열어~~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32:46
*.199.4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거기 냄새가 날리가 없잖아 !

니베아원영

2018.04.24 17:41:28
*.226.208.32

피바다
교육감 출마하셨더군요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49:02
*.199.48.1

선생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이 교육자의 탈을 쓰고 교장, 교육감까지 되는 나라가 개탄스럽습니다.

레브가스 

2018.04.24 17:53:39
*.62.202.143

난 슬리퍼신고 운동장 나갔다고 그걸로 따귀맞아봄

향긋한정수리

2018.04.24 17:56:02
*.199.4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들이 학교 청소 하는것도 아니면서 왜 때림 ㅋㅋ

ckk

2018.04.24 18:13:32
*.65.245.210

아부지 모하시노?ㅋㅋ

아부지.jpg


첨부

MysticDream

2018.04.24 18:37:51
*.70.14.16

그때부터 꼬카인에 심취하셨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9727
172614 대통령님 [2] TwothumbsUp 2018-04-27 6 996
172613 아오~~~ 기분 좋습니다!!! file [1] 관광보더™ 2018-04-27 2 974
172612 18/19 시즌 마식령 스키장가실분!! [8] 하이언맨 2018-04-27 2 1642
172611 오.늘.저.녁.은 file [3] 마크타크 2018-04-27 2 915
172610 불금에 이게 뭐랍니까 후우....ㅋㅋㅋ웃픈 file 마이길드 2018-04-27 2 784
172609 오늘 감격 연타네요... file [5] 레브가스  2018-04-27 3 1324
172608 선언문내용 [3] 타노스 2018-04-27 3 1045
172607 후아~~ file [9] 평일하이원... 2018-04-27 1 751
172606 마식령 스키장 [2] 평일하이원... 2018-04-27 3 946
172605 하아.... 벌써부터 걱정이.... [6] 관광보더™ 2018-04-27 1 716
172604 판문점성명기념 나눔 file [20] TwothumbsUp 2018-04-27 5 1002
172603 종전!!! [12] MysticDream 2018-04-27 4 866
172602 와!!! 소름이!!! file [2] 관광보더™ 2018-04-27   964
172601 지금 뉴스 실화인가요 ㄷㄷㄷ [5] 돌아와휘팍 2018-04-27 2 1362
172600 설레발 file [9] 사나이외길 2018-04-27 2 930
172599 농담이 아니라 [2] 물쉐 2018-04-27 3 681
172598 오늘아침......... 그리고 자유로. [5] ㅁ.ㅁ 2018-04-27 3 761
172597 제가 승자입니다 file [2] 레브가스  2018-04-27   749
172596 영화 번역 문제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4] 물쉐 2018-04-27   736
172595 또 갑의 횡포... [4] 레브가스  2018-04-27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