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초창기부터 활동하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초창기 보드 사이트의 대명사이자 유일한 사이트 였던 모 보드 커뮤니티의 그냥 잘난척하고 자기 장비 자랑 하는 것이 싫었던 분위기에서 난 다 떨어진 바지 입고 탄다 난 다 떨어진 군화신고 청테이프 발라 보드 탄다 등의 자기비하 유머를 섞어 유행하던 중 몇 몇 사람이 따로 없이 사는 사람들끼리 싸이트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 오고갔고 스카이 님이 헝글 사이트를 만들ㅇ었고, 거기에서 이런 저런 막 보딩에 대한 정보들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들이 그냥 웃겨서 들어왔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