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대단한건 아니구요..허접합니다.
헝글보더에 "의뭉"이라고 저의 남동생인데 혼자서 뚝딱거리더니 하나 만들어가지고 왔네요
보호대..좋은것도 많고 가격대비 성능최상인것도 많지만..
이놈..생각하는게 너무 특이하고 창조적(?)이라 하나만들었다고 해서 한번봤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디카가 없어서 대신 제가 찍어올립니다.
재료: 튼튼한 실,바늘,흰비니루~(집에 엄마가 부엌서 쓰시는 비닐팩)
동파이프용 호스(동네철물점에서 며칠 삐대서 구했답니다)
군인분들 총알넣는 주머니몇개정도(이것도 어디서 구했답니다.꾸엑~)
그리고.헝글정신!!!!!(이게 젤로 중요하다는군요!!!)
총비용: 빵원
1.이게 동파이프용 호스랍니다.생각보다 무지가볍습니다.
2.요고 두개를..은박지부분이 밖으로 나오게 두개 겹칩니다.요로케~
3.이렇게 마주보게 겹친것을 비닐에 쌉니다.그래서 총알용주머니에 넣습니다.요로케~
4.꼬깃꼬깃 넣은 부분이죠..이것이 한개의 완성본이죠..이런것을 자신의 체형에 맞게
여러개 만드심 됩니다.
5.이렇게 하나를 만들어서 다리에 x자가 되게 바느질합니다.밴드가 =자 모양이 되면
허벅지를 넣었을때 빠지니까 x자 모양으로 하면 잘 흘러내리지도 않겠지요.
6. 그렇게 바느질한 완성본 입니다.(왼쪽 오른쪽 동일)
7. 이음새 부분은 이렇게 바느질했답니다.떨어지지 않냐구요? 절대 안떨어지더군요.
이쁘진 않지만 기능성 최곱니다 ㅋㅋㅋ~
8. 자자~~완성했습니다.이 부분이 엉덩이 밖으로 가구요
9.이부분이 뒤집어 놓은모습이니까 엉덩이 안으로 오겠죠? ^^
10.자자~어떤모습일지 볼까요? 요로케~~입으면 됩니다.
키 177cm 70kg 정도의 남성이 입은 모습입니다.
11.옆모습입니다..앞모습은 좀 민망해서 옷으로 살짝~~가렷습니다 쿄쿄~~
허리까지 커버가 가능해서 넘어질때 걱정 안해도 되겠더군요.
12.보드복을 입고 찍어보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만..앉았을때 모습입니다.
13. 엄청 커보이는것 같아도 총둘레가 50cm가 조금 넘습니다. 가까이 찍어서 그런데 얇구요
솜씨가 없어서 이렇게 편집했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