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맞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기상청 기후정보를 보면서 18/19 시즌의 날씨를 예측 해 봅시다.

지난 몇년간의 엘리뇨/라니냐 지수 입니다.

엘리뇨의 경우 붉은색으로, 라니냐는 푸른색으로 표시 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엘리뇨가 오면 - 여름에 덜 덥고, 겨울에 덜 춥습니다.

라니냐가 오면 -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춥습니다.

15/16 시즌은... 가물가물 하지만... 

대체로 따땃~했고 크리스마스 즈음에야 좀 탈만 해 졌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반면 16/17 시즌이나 평창 올림픽이 있었던 17/18 시즌은 전국 스키장들이 비교적 제설 시작도 일찍 하고,

평균적인 설질도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18/19 시즌 예측을 해 봅시다!

아....

좀... 안좋을것 같습니다. 아주 심각한 엘리뇨까지는 아닐 듯 하지만...

긍정적이지는 않네요.

가까운데를 가느냐 설질 좋은데를 가느냐 시즌권 구매로 고민 하시는분들 많을텐데요.

이번 시즌에는 설질 유지/관리 쪽에 무게를 좀 더 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재미로 보는 이번 시즌 날씨 예측 이었습니다.

* 덧 - 꼭 그런건 아니지만 엘리뇨/라니냐는 2년즈음 지속되다가 교대되는 경향성을 보입니다.

네, 19/20의 전망도 밝지는 않다는 말 입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