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을 아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가능성이 더 크지만...
2년 넘게 만나고, 내년에 결혼하기로 한 애인과 엊그제 이별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마지막 여자다라고 생각했었고, 정말 잘 만났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제 입으로 헤어지자고 잘지내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대체 내가 무슨일을 했는지 머리가 멍하더라구요..
결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ps. 제 자신에게 선물이나 줘야겠습니다. 내일 스톡 매장 갈거에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