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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을 얼마 안남긴 금요일 오후,

내일 보드타러 갈 생각에 잔뜩 들떠 있었으나, 제엔장...

 

"내일 출근이다"

 

청천 벽력같은, 부장님의 말씀.

 

월요일 휴가 내고, 가족과 함께 여행가시려던 우리과장님과...

내일, 모레 보드타러 갈 생각하나로 이번 주를 버텨왔던 나....

 

둘다 급 좌절 및 분노의 메신저질....

에잇 정말 드러워서

이놈의 회사 때려치........진 못하고 참아야죠.. 흐흐흑..--;;;

엮인글 :

시니아빠

2010.12.10 14:35:28
*.192.203.254

아..... ㅡ,.ㅡ;;;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고생하십셔.. ( __)

엘리와함께

2010.12.10 14:36:57
*.30.207.106

아..눈물이..ㅠ.ㅠ

헝글헝글_922864

2010.12.10 14:38:05
*.241.147.34

카풀 약속 했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 내일 즐겁고, 조심해서 타고 오세요.

엘리와함께

2010.12.10 14:39:39
*.30.207.106

때려도 잘 안 일어나는 산적같은 동생을 어떻게 깨워야하나 걱정되요~ㅎㅎㅎ

Journey

2010.12.10 14:48:40
*.128.9.214

전 주 6일제라 ㅡㅡㅋ 뭐;;;

쟈스민냄새

2010.12.10 14:51:48
*.93.6.204

수고하세요...ㅠㅠ

Raptor

2010.12.10 15:33:04
*.6.49.200

그냥 내일 재끼시고~ 뭐라고 하시면 정말요?? 아이고~~ 나만 못들었네~~~ 라면서 개그 한번 날리세요 ㅋㅋㅋ

헝글헝글_922864

2010.12.10 15:51:04
*.241.147.34

아쉽게도.. 직접 대놓고, 확인사살을 날리신거라,  재끼면, 개기는거냐.. 하면서 절 죽이려 하실지도..

안그래도 고과철인데.. 조심조심..

 

불쌍한 회사원.. ㅋㅋ

키엔

2010.12.10 19:48:45
*.226.220.60

내일출근후 백야로 후팍원정갑니다 ㅋ불굴의의지

강아지몽몽

2010.12.10 20:05:19
*.183.121.145

금요일 5시 이후에는 귀막고 도망다니고 메일도 안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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