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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까지 대략 4~5번 정도의 보드 경험이 있습니다. 보드의 매력에 많이 빠져 있습니다.
렌탈 장비들을 사용해왔고, 딱히 강습을 받은건 아니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S자에서 너비스턴 까지는 익혀가고 있습니다.
여유가 조금 생겨 스노우보드라는 취미에 제대로 투자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장비를 맞추고자 하는데요.
이런 저런 글들을 많이 읽으면서 혼자 어느정도 생각을 한게...
데크 : 데스페라도 우드
부츠, 바인딩 : 미정(학동 방문예정)
상의 : Kareta 후드
하의 : 미정(조거)
보호대 및 기타 Acc
등을 포함 대략 150 정도의 예산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시는 브랜드나 싸게 구매하는 방법, 그리고 첫 데크로 데스페라도 우드가 과하다 생각하시면 추천해주시는 다른 데크를 알려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구매 대상들을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향각을 하지않는다면, 그리고 만약 슬라이딩턴이 주가 된다면
토셔널 플렉스에 효과적인 덕스탠스(duck stance)로 셋팅하며
보통 앞발 18 또는 15도, 뒷발 -3 또는 -6도 정도 셋팅하고 라이딩 합니다.
그리고 차츰 본인에게 맞는 스탠스를 찾아가시면 될듯합니다.
예를 들자면 CASI의 NTC인 제프 챈들러의 경우 21, -9 덕스탠스로 셋팅하고, 저 역시 21, -9 셋팅으로 라이딩 합니다.
(바인딩 셋팅은 사람마다 다른편이라 차츰 전향각이 편하게 느껴진다면 전향각 셋팅을 하셔도 됩니다)
프리덱 강산이 변하도록 타다가 헤머 5시즌 타보니 지겹네요.
다시 프리덱으로 갑니다.
헤머로 시작하시면 진정한 보드의 맛을 못찾으실수도 있을.............
그리고 데스페라도 관련 글을 보니 전향각을 많이들 선호하시는 듯 하는데, 아직까지 전향각으로 라이딩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데스페라도를 사게 된다면 허리가 다른 데크들에 비해 많이 얇다고들 하시던데,
신발사이즈가 255~260 정도 됩니다. 키 173 몸무게 60~65 정도 입니다. 전향각 라이딩을 하지 않을 경우 와이드 버전으로 구매 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전향각을 하지 않을 경우 추천해주시는 입문 각도가 있으면 꼭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