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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출신이라 질풍노도의 시기에 많은 방황을 했죠
그중에 한 에피소드는
뭣도 모를시절에 오토바이를 (씨티백) 타고 놀던 중 친구한명이 나온겁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만석이였고
친구도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싶어라했죠,,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게 자전거에 끈을 묶고 타보자고 친구한녀석이 툭 던졌습니다
너무 잼있을꺼같아서 ㅋㅋㅋ 부랴부랴 자전거 한대와 한 3~4 미터 되는 끈을 주어왔는데 그끈으로 말하자면 용달차에쓰는 두툼한
탄력있는 고무끈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됬죠~ 오토바이에 고무끈을 묵고 번갈아가면서 잼있다고ㅋㅋ 타고 있던 찰나
키좀크고 몸무계좀 나가는 녀석이 자전거에 올라탔고,,, 저와 친구놈은ㅋㅋㅋ 골탕먹을 생각으로 풀악셀을 밟았습니다
ㅋㅋㅋ친구는 소리지르면서 자전커 폐달에 다리를 올리지도 못하고 자전거위에서 멈추라고 소리지르고 있던 찰나...
오토바이에 그 고무끈이 끈어지며 탄력으로 친구에 급소에 가격당했습니다..
친구는 괴성과함께 쓰러졌고 허겁지겁달려가서 장난이 아닌거 같다고 느껴 바로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CT 촬영까지하며 여러가지 검사 하는동안 친구와 저는 노심초사하면서 밖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있었죠
다행이였습니다.. ㅋㅋㅋ 그녀석의 두쪽은 멀쩡한 상태로 온전히 보존되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몇주동안 굽신굽신하며
지냈죠ㅋㅋㅋ
아직까지도 술먹을때마다 항상 꺼내는 스토리입니다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아찔하고 무모했었는데 그것도 추억이 되었네요~
담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