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아로님 글을 보다보니, 마침 저도 가지고 있던거+여러 이유로 구입하게 된 것들을 변신로봇 합체하듯 조합해서 지인 세트를 완성하고 인수인계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1. 라이언보드로 쓸려고 작년에 장만했던, 16/17그레이 솔리드.....야후옥션에서 이월상품을 기적같은 가격으로 겟!!! 지난 시즌에 한 열흘이나 탔나 싶은데.....타고보니 너무 말랑해서, X꼬 깊쑥히 고민때리다가 미련을 버리고 넘기기로....

2. 중나에서 산 유니온 바인딩. 연식/모델 모름.....사비훅이 달린 통째로 판다고 해서, 한 쪽 린 어드저스터레버가 없어졌지만 사비 훅 값 감안하면 거저나 다름 없는 가격에 겟!! 다만, 훅은 떼고 줌-,.-

3. 메이시스 부츠. 한 3년 전쯤 모델....지인한테 아웃부츠만 낼롬 얻어왔던 건데, 우연히 이너부츠만 파는 곳을 발견!!! 인튜이션같은 비싼 이너 아님!! 외피는 250인데, 이너가 260(이게 최소 사이즈라서)라는 괴랄한 조합!!! 근데 그럭저럭 잘 맞음!!! @,.@

부츠백이랑 슬리브백은 서비스!! 슬리브백은 몇 년 전에 무지보드 살 때 딸려온 건데, 이번에 우연히도 솔리드와 브랜드합체!!!

솔리드야 수고했어~~ 너의 때깔이 그리울거야.....

하아....어디 적당한 라이언용 보드 없나 물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