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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에 저랑 여자친구랑 두명이서 삿포로 근처로 스키장 가려 그러거든요 근데 그쪽에 관한 정보를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서 질문 좀 드릴게요 ㅠ
1. 삿포로 시내에서 가장 근접한 스키장은어디고 대중교통으로 스키장에서 시내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2. 삿포로 시내에서 가까운 스키장들은 규모가 좀 적다고 들었는데 규모는 어느정도 되나요?
3. 삿포로 근처에 경치나 일본스키장의 특성이 좀 뚜렷한 스키장 추천좀 해주세요 한국스키장들이랑 비슷하면 별로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ㅠ
나가노 고류 하쿠바 쯔가이케 지역과 시가고겐 지역 , 그리고 노자와 3군대의
매머드급 스키장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시내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노자와 지역이 마을에 형성된 온천 스키장이라서 마을 구경 스키장은
그나마 세지역중에서는 두가지가 만족할수 있는곳입니다. 고류 하쿠바 쯔가이게 동계올림픽이 열린
지역은 리조트 스키장으로 분류 되나 송영 (교통이 힘듭니다. ) 공항에서 가는 버스가 직행이 요즘 없어요 단체가 있으면 가능
시가고겐은 광활한 슬로프 파우더는 만족할수 있으나 높은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나가노 던 홋카이도 던 한국보단 무조건 좋습니다.
1.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테이네 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 아니고 셔틀패키지를 팝니다. 삿포로 역기준 1시간이내
2. 규모는 작습니다. 휘팍의 2/3 정도 입니다. 테이네는 좀 많이 아쉬운 스키장입니다.
3. 그런대는 거의 리조트급입니다. (토마무,후라노,루스츠,유바리 등)
그래서 시내권에서 가실수 있는 당일 패키지 가능한곳은
키로로 , 고쿠사이(국제) 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패키지권종 구매시 8시 출발기준에 1시간 ~1시간30분 도로사정에따라)
파우더를 타러가신다면 키로로 이고
현지 로컬들의 현란한 파커들의 눈호강 구경 과 아기자기한 트리런을 경험하시기에는 고쿠사이를 추천합니다.
4박 5일 기준에 두군대를 하루씩 찍고 맘에 들면 한곳을 더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시내 숙박을 하신다면 버려야할것은 온천입니다.
시내호텔은 온천이 포함된곳은 거의 없습니다.
서울시내에 온천호텔이 없는것처럼 &&
단 시내관광 과 맥주공장 초콜릿공장,오타루관광 등 일정을 하루정도 빼시면
두마리용을 잡을수 있습니다. 관광 + 보드
근대요 지금 걸리는게 홋카이도에 지진이 나서 현지가 시설이나 이런게 확인이 안됩니다.
지진이 난곳에서 니세코, 루스츠는 반경 100 키로 반경안에 있습니다. 삿포로가 지진에 안전지대라고
믿고 다닌 지난시절이 섬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