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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칙 피해자 지인이라는 분이 익명을통해 네이트 판을 통해서 주장하셨던
1. 피의자 남성분은 도망갔다 = 거짓
2. 피의자측에서 먼저 폭력을 행사하며, 피해자에게 거칠게 나왔다 = 거짓, 오히려 피해자 지인측에서 폭력적으로 나오네요.
3. 다른 CCTV영상을 증거로 제출해서, 그것이 증거로 채택되었다 = 해당 업주 증언으로 거짓으로 밝혀짐. 사실 이건 판결문을 읽어보신분들에게는 안봐도 뻔한 사쿠라였죠. 아니면 판결문 자체가 날로 쓰여진거거나.
이 세가지가 다 거짓으로 밝혀졌네요.
헐...펀게에도 썼지만...
저 영상으로 보면 48초에 손이 여성쪽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위에 쓰신 내용은 성추행이 아닌 폭력 이야기군요?!
CCTV녹화영상 안보이는 부분까지 보는 능력 대단합니다 ㅋ
네 다음 궁예.
본인일처럼요? 당연히 화내야죠. 다음에 내가 될 수 있는 문제인데.
성추행범, 성폭행범이 감옥가든말든 내 알 바 아닙니다.
근데요,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소한 일이, 의도치않은 일이 혹은 하지도 않은 일로인해 내 이름에 빨간줄 그어지는 사회가 오면 제가 편히 못살겠거든요.
크게는 사회를 작게는 나 개인에게 피해가가는, 냉정하게 말해서 사회가 병들어가는 불평등이기에 화내는겁니다.
여성분들 요즘, 영페미의 분노를 이해하라! 이러면서 분노조절 못하고 마구잡이로 난리치죠? 그래서 남성들도 꾹꾹 눌려온 분노가 터진겁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선을 지키는 분노인겁니다. 부당한 범죄자 옹호하는게 아닌, 억울한 케이스를보며 분노하는겁니다. 똥오줌 못가리는, 아동성애자나 몰카범죄를 직접 친히 저지르고 그걸 또 옹호하는 그분들과는 달리.
저도 그쪽처럼 단순하게 살고싶네요.
이러니 저러니 머리 굴릴 필요 없이,
그냥 어 그런것 같은데? -> 내 느낌은 만진거 같으니까 저 사람은 분명 만졌어 -> 이게 팩트네! 이렇게요...
신발장 같은것에 가려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지나가면서 스쳤을수도 있는 각도이긴 한데 지나가자마자 반응보면 놀라서 손을 급히 빼는 제스쳐도 있는것 같네요.
근데 이 사건에 가장 큰 문제는 그냥 여자가 문제 삼았을경우 남자도 몰랐다 미안하다 하면 지나갔을 문제였는데,
뭐 여러가지 이유로 언성이 높아진걸로 보입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여자측에서 먼저 떽떽 거렸을수도 있고, 조용히 잘 말했는데 남자측에서 떽떽 거렸을수도 있고요.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술을 마시면 상대방 기분을 굉장히 나쁘게 한다는거죠.
그리고 또 한가지 여자측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일행이 먼저 치려는듯한 행동을 취한것도 문제네요.
(아직도 저런 양아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어느 회사일까요? 평범한 회사는 아닐거라 추측합니다.)
이 행동 하나로 사건이 굉장히 커지게 됐고, 자기측이 피해를 입었다고 언플 하니 문제인 겁니다.
뭐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결론은 술이 문제입니다.^^
제 댓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발 술은 곱게 드십시다.
술이 사람을 망치고 인생을 망칩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판결문인거죠 사실.
판사 스스로가 객관화된 증거가 없음에도,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어 보였다는 이유 그리고 피의자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이유로 징역을 때렸습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피의자를 시작부터 범죄자라고 낙인찍고 판결을 내렸다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은 무죄추정의 원칙이 아닌, 유죄추정의 원칙을 기반으로 즉, 피해자는 딱히 증거가 없어도 그냥 진술만으로 사람하나 엿먹일 수 있다-라는 이 수년간 벌어져왔던 일들이 이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못 남성들의 분노가 터진거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법이란건 모든 가해자와 범죄자를 잡아들이지는 못할지언정, 설령 누명을 쓴 억울한 무고의 피해자는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사건에 많이 실망하고 분노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