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월드 때문입니다.

강원랜드 20주년이라고 하는 거는 그냥 핑계라고 생각하고요.

매출구성을 보면 강원랜드가 1조6천억 하이원이 1백억 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출 초과 달성했다고 규제도 받습니다. 

하이원이 겨울만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객이 겨울에만 한정되고 주변상권은 그래서 겨울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례로 하이캐슬은 성수기가 겨울이었는데 이번 여름 워터월드 개장하면서 여름에 1박에 30만원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헐~

워터월드를 운영하면 사계절 리조트가 될 수 있고 그러면 겨울에만 방문하던 방문객들이 사계절 방문할 수 있고 그러면 지역경제가 사계절 내내 잘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어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워터월드가 잘 되면 내년 시즌에는 이번 시즌과 같은 파격가가 사라질 수도 있을 겁니다. 

워터월드 패키지 보시면 크게 주는 게 아닙니다. 

하이원보다 워터월드가 더 소중한거죠??

12월부터 3월까지 이용가능하고 게다가 12월 3일부터 12월 21일인가 까지 휴장합니다. 크리스마스부터 3월까지나 이용가능한거죠

겨울 비수기 워터파크들의 이용요금은 보통 1만원-2만원이면 갈 수 있습니다. 

다음 시즌 어떤 판단을 내릴 지는 모르겠지만 워터월드가 잘 홍보되고 잘 정착될 때까지는 묶음으로 시즌권이 싸게 내 놓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