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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호회에서 사람을 처음 만나면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농담으로 나름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드는 역활을 많이 하는데요
회식자리나 노래방에 가서도 쭈볏거리는 분위기가가 싫어서 기왕노는거면
재밌게 놀려고 머리에 휴지 두르고 최선? 다해서 노는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다 보니 언젠가 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 웃겨봐~" 라는 황당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동호회내 관심녀가 있어도 그냥 "웃기는 사람" 정도로 치부되어서 마음이 잘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간단한 술자리가 있을때 불러 주는건 고맙지만 그 이유가 "웃길 사람이 없어서..." 라는 허무한 얘길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냥 분위기가 좀 무겁더라도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 개그칠 욕심이 끊어 올라 혓바닥이 뜨거워 진다 해도..
그냥 참고 무게를 유지 해야 할까요?
/농담으로 나름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드는 역활을 많이 하는데요
재밌게 놀려고 머리에 휴지 두르고 최선? 다해서 노는 편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이미지''를 만드셨지요. 타인은 보이는대로 판단할 뿐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싫다면, 원하는대로 편하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다만,
/동호회내 관심녀가 있어도 그냥 "웃기는 사람" 정도로 치부되어서 마음이 잘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냥 분위기가 좀 무겁더라도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 개그칠 욕심이 끊어 올라 혓바닥이 뜨거워 진다 해도..
그냥 참고 무게를 유지 해야 할까요?/
이 내용을 보아, 이게 진짜 핵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을 웃기고 싶은 마음이 있고, 특정 여성에 대한 관심도 있으시네요.
그러나 과연, 웃긴 이미지 때문에 그 여성분이 님과 거리를 두는 것일까요?
토닥토닥
연애는 다음 생애에...
님 같은분을 좋아하는 분이 계실지도...?ㅋ 관심녀가있어서 눈에 안보이시는걸수도있어요~ 본인성격대로 즐기시면 될것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