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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ㅎㅎ
저는 2명이 이즈미쿄에 있었습니다. 조식 없지만, 저렴하고 너무 깨끗하고 스탭 친절하고, 음식해먹을수 있는 주방 요리기구 등등. 그리고 아침에 미리 예약 (스탭이 먼저 물어봅니다)하여 큰 봉고로 웰컴센터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두번 정도 내려올때 버스 안타고 걸어오니 새로운 장소도 많이 보이고 좋더라구요. 굿찬가는 버스도 바로 앞에 있었구요.
항공과 숙소만 해결 되시면, 굳이 여행사 없이 재미있게 다녀오실수 있으실거에요.
참고로 저는 굿찬갈때 돌아오는 시간표만 가지고 와이파이도 없이 나갔습니다. 요테이마루가서 밥먹고 올라오다가 맥스밸류부터해서 마트도 다 있구, 빠찡꼬도있구요. 굿찬이 그리 크지 않고 바둑판식 거리여서 찾기 좋더라구요.
경험담.
4번 리프트까지 타시고, 거기서 하이크업 20분 정도 하셔서 꼭 정상올라가세요. 거기서 내려올때 파우더 정말 좋았습니다. 데크 들고 올라가기 좀 어려울수있으니, 백팩에 달고 올라가시면 편해요!
가방에 맥주 몇캔 미리 사서 올라가세요. 굳이 생맥 드실거아니면요^^
리조트 식사 훌륭합니다. 매일 다른곳에서 드셔보세요 ㅎ
고글 여러개 가져가세요(아니면 교체렌즈). 그리고 아무리 눈 많이와도 클리어는 눈 부셔요.
가실때 수화물 갯수랑 무게 체크해보세요. 저가 타시면 추가가방 10만원입니다. 저도 1만원 추가인줄 알았는데, 10만원 내라 했어요 ㅠ 그런데 돌아올때는 천엔(현금준비!)만 내라 하더라구요. 돌아와서 전화해봤더니, 일본에서 잘 못 받은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정백을 추천합니다. 다 때려박고 큰 가방 하나 매고 가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 안에 보드탈때 가방도 있어야겠지요)
미리 조금씩 준비하시면 행복한 원정이 되실겁니다!
언제 가냐에 따라 비용은 틀려집니다.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지만, 항공/송영/숙박/리프트권 모두 알아보셔야 합니다.
준비하는데 나름 재미가 있지만, 그런 취향이 아니시면 여행사 이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자유여행 기준으로
우선 항공과 숙박부터 잡으세요.
얼리버드는 티웨이/제주/진에어 보통 7~8월 중에 프로모션 진행 합니다.
저는 3월초에 가는것 기준으로 작년에는 왁복 20만원 언더, 올해는 25만원 가량에 예약 했습니다.
보통 항공을 50만원 전후 생각하시고, 극성수기에는 60만원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숙소는 위치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히라후에 있을 것이냐 아니면 굿찬등 다른곳에 있을것이냐..
롯지에 묵을 것이냐 리조트 혹은 호텔/펜션에 묶을 것이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히라후에서 멀어질 수록 숙박요금은 저렴해 집니다.
롯지 기준 1인당 7만원~10만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송영버스는 제 기억에 1인당 니세코 왕복 6천엔 정도로 기억합니다.
리프트권은 보통 세븐일레븐에서 요쿠바리팩(전산권+600엔??쿠폰)을 구매합니다.
전날 저녁먹으러 나가서 다음날 날씨 보고 요쿠바리팩을 살지, 그냥 특정 베이스것만 살지 결정합니다.
눈이나 바람이 심해서 상단리프트가 열리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특정 베이스것만 삽니다.
식사는 요쿠바리팩에 있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점심은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내 식사는 1끼당 1.5만원~3만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히라후 인근 식당 물가는 강남보다 조금더 비싼 수준입니다.
그나마 인기있는 식당은 부킹없이 원하는 때 이용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특히 주말..)
저녁에 간단하게 술이라도 한잔 곁들이실려면, 1인당 4~5만원 정도는 잡으셔야 합니다.
조식은 숙박에 포함되어 있으면 다행이고, 없다면, 전날 저녁 때 미리 인근 마트에서 컵라면 등
간편식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저희 동호회에서는 항공권+여행사끼고 1인120정도됩니다..기간은 2/28~4박5일이구요, 시내에서 저녁사먹고 슬로프에서 점심사먹고하면 1인 150까지 잡아주는게 알맞을것같아요^^(참고로 비행기가격이 작년보다 더 올랐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