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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츠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발등이 좀 많이 높아서 


1. 첫해는 깔창 빼고 


2. 둘째해는 깔창 넣고


3. 셋째해는 깔창 밑에 다이소 잘라서 쓰는 깔창을 하나 더 넣고


3년간 신는데요.


이렇게 신으면 발부분은 괜찮은데, 정강이 부분인 부츠 텅쪽이랑 발뒤꿈치 접히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지난 시즌에 새 부츠 개시했는데, 이전에 신던거랑 똑같은 K2 T1인데도 불구하고


이게 이런 부츠였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즌 말씀 되니까 이제 슬슬 종아리 부분이 헐거워지고 발이 많이 편해지던데..



돈만 있으면 매 해 새부츠 신고 싶네요 ㅠ...

엮인글 :

EX_Rider_후니

2018.10.12 14:07:03
*.157.207.76

10년을 신고도 깔창한번 안넣었는데...

pepepo

2018.10.12 14:24:04
*.131.153.130

어..음.. 한번 넣어보시면 완전 달라지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 천원짜리 평평한거 되게 얇은 놈으루요

EX_Rider_후니

2018.10.12 14:51:01
*.157.207.76

아 그넘은 제작년에 보내드렸고올해 셀렉트 구매해서...

냐옹아멍해바

2018.10.12 14:07:21
*.223.27.244

발이 편해야 타는 즐거움도 배가 되죠ㅜ

pepepo

2018.10.12 14:24:25
*.131.153.130

사실 다른 용품은 다 중고로 사더라도.. 부츠는 새거 사야한다고 봅니다..

냐옹아멍해바

2018.10.12 14:25:31
*.223.27.244

인지용~? 어 인정~

에메넴

2018.10.12 14:07:23
*.92.156.162

도시락 사업 시작하셨으면 


매해 부츠 아니라 풀셋 사실거 같은데요ㅎ

pepepo

2018.10.12 14:24:55
*.131.153.130

아니면 쫄딱 망해서 겨울에 보드타러 가는건 꿈도 못 꿀수도 있죠 ㅋㅋ... 아마 이쪽이 가능성 높을걸요

곰팅이™

2018.10.12 14:07:50
*.195.216.214

쓰락시스 깔창을 빼고 탔는데...빼놓은 깔창이 어디로 갔는지 못찾고 있습니다..ㅠㅠ

pepepo

2018.10.12 14:25:13
*.131.153.130

어머 그거 엄청 아까운데요. 따로 구하기도 힘든데..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전진낙옆

2018.10.12 14:07:53
*.55.155.35

저는 옷이요...  극한파일때 나름 방한용품둘렀는데도 너무 얇은걸 샀더니 리프트올라가는동안 얼어죽을뻔했음.. 

pepepo

2018.10.12 14:25:48
*.131.153.130

저는 천연 모피를 365일 입고 살다보니.. 추위와는 너무나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옷은 뭐 아무거나..

왕초보가족보더

2018.10.12 14:08:21
*.203.62.28

저는 가장 체감이 큰건... 데크... 데크에따라서...

낙엽에 되고 안되고 그래용~~~ ㅋㅋㅋ

pepepo

2018.10.12 14:26:33
*.131.153.130

사실 데크 바꿔서 되는게 안되고 안되던게 되고 하시는 분들이 젤 신기해요. 전 데크 바인딩 암만 바꿔봐야 제가 느끼는 느낌만 살짝 다를 뿐 제 3자가 보는 퍼포먼스는 완전 동일...

왕초보가족보더

2018.10.12 14:29:55
*.203.62.28

저는 장비짤이 없으면 일어설수 없는 몸이라~~ ㅋㅋ

부자가될꺼야

2018.10.12 14:13:50
*.142.163.56

그래서 한계없이 스폰받는 보더들은


발목에 주름생기면 교환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데크가 가장 큰거 같아요


왜냐하면 보더인생중에 딱한번 박아봤는데


데크 바꾸고 난후에 박았거든요;;;

pepepo

2018.10.12 14:27:41
*.131.153.130

그러면 바꾸시면 안되겠네요... 근데 뭐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껄껄.. 사실 100번 신으면 거의 부츠 수명은 끝난거라고 봐도 된다는데.. 이러면 매 시즌 바꿔야되잖아요..

TwothumbsUp

2018.10.12 14:14:44
*.52.136.176

용품이 무슨죄인가요.... 살쪄버린 몸뚱이와 굽어지지않는 고관절들이 문제죠.... ㅠㅠ

pepepo

2018.10.12 14:28:03
*.131.153.130

뭐 그냥 타는거죠.. 저는 고관절이 어디있는지도 모릅니다.

발이 아프면 데크가 아무리 좋아도 타기 싫죠ㅠ

붉은표범

2018.10.12 14:50:23
*.189.247.176

전 헐렁헐렁하게되도 한 4년신었는데 오히려 헐거운거에 익숙해져서 ㅜㅜ 꽉잡아주면 보드 못타겠더라구요 ㅋ

Ellumi

2018.10.12 15:53:56
*.81.64.11

발이 편해야 세상이 편안하긴 하죠~ㅋㅋㅋ

이야힝

2018.10.12 16:01:11
*.38.18.249

인정!!! 저도 인사노 사고부터 너무즐겁게 타고있습니다
편하고 잘맞는부츠는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마식령호른

2018.10.12 16:29:11
*.7.54.14

텅을 되살리고 싶으시면 수니크 !!

pepepo

2018.10.12 16:32:13
*.131.153.130

발이 이상하게 생겨서... 발목 앞부분이 결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시도를 못해봤습니다. 가격도 만만찮고..

찡긋

2018.10.12 17:09:57
*.221.112.67

개인적으로는 좀 무뎌서 새 부츠 사도 하루면 적응이 되더라고요

주위 형님들 슬롭 한번 내려와서 발 주무르는거 보면 안쓰럽; ㅠ

¡BUAENO!

2018.10.12 17:15:20
*.87.63.236

ㅇ ㅏ.......... 깔창! 이 있었구나... 올 시즌에 시도해봐야겠다요

ㅋㅋㅋㅋ 몇년 전부터 부츠 헐거워져서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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