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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향각 다 괜찮은데,,손이 땅에 닿는게 참 맘에 안들어요.ㅡㅜ. 기울기 주면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제가 파이프용 장갑만 가지고 있는데요. 뭐 손이 시렵다는 분도 계시던데..전 괜찮았습니다. 아주 추우면 장갑낀 손이 자켓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자켓 팔이 길잖아요? ^^)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물론 전향각 라이딩이 아닌 다른 활동시에는요.
그런데..
전향각 올해 타보게 되면,, 장갑 그거 금방 젖고 금방 헤지고 금방 바꾸게 되겠죠? 음. 그리고 눈에 항상 닿아있으니까 항상 잔쯕 젖어 있을테고.. 하암.
원하는 정도의 기울기와 포지션을 조절하실 수 있는 고수님들은 바닥을 살살 쓰다듬으시더라구요.
저같은 허접이 손으로 버티느라 빵꾸가 자주 나더라구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