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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스키5지장갑+ axer 글러브가드(케블라소재) 조합으로 보냈습니다. 케블라가 나름 내구성이 좋긴 한데 이것도 많이 넘어지다 보니 빵구가 나네요.(동전만 잘 주으면 빵구 안 날텐데 ㅠ_
그리고 케블라 소재 장갑은 영하의 날씨에 추울땐 괜찮은데 기온이 조금만 영상으로 올라가서 습설이 되면 장갑이 물에 푸욱 젖어서 쓰기가 곤란할 때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axer 가죽 3지 장갑에 손바닥 세메다인 코팅해서 쓰시는분들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1. 내구성은 좋은지?
2. 물은 안 새는지?
3. 보온력은 어떤지?
(손 안시린가요? 사진으로 보기엔 좀 얇아 보여서요)
작년에 axer 케블라 벙어리 + 세메다인 사용 했었는데여, 확실히 세메다인 때문인지 케블라라는 소재 때문인지
다른장갑보단 오래 버티지만 결국 시즌말 되면 찢어지긴 똑같았습니다. 스키조 덧장갑도 어차피 얇아서 잘찢어지구요.
저같은경우는 덧장갑 이런거 끼면, 휴대폰도 사용하고, 쉬고 벗고 다시끼고 소매 정리하고, 하는게 여간 불편해서 잘 못쓰
겟더라구요...
솔직히 axer 장갑 가격이면 동급 가격때 장갑 찾아보면, 내구성 치고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이너장갑을 써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냄새는 별로 못느꼈구요.
저같은경우는 항상 다른장갑을 껴도 이너장갑은 빨래하고, 장갑은 세탁제습기로 건조해서 그런진 모르지만, 괜찮았습니다.
덧장갑도 써보고 axer도 써보고 난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ㅎㅎ
악스몇시즌 써봤는데 그냥 비추.................하고싶네요 냄세때문에
차라리
고어텍스장갑에 손바닥면에 세메다인 발라서 쓰세요
자켓 상하는거 싫으면
고어텍스로된 덧장갑같이 생긴 벙어리장갑도 있어요 이게 그냥 끝판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