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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 과정을 밟겠지만...


나이도 들고 그러니 해가 갈수록 보드타는 재미가 사라집니다.


올해도 휘팍으로 가긴 가는데 시즌방서 라면이나 끓여먹고 오는 재미로 다닐거 같습니다


0304데크 부숴질때까지 타자하고 쓰고 있는데 데크가 부숴지기 전에 제가 먼저 나가떨어질 것 같습니다 ㄷㄷㄷ



오랜만에 와서 몇자 남기고 갑니다.


원래 자게는 뻘글이잖아요 ^^

엮인글 :

clous

2018.11.09 12:26:24
*.226.185.87

라면 먹으러 갈게요~♥

볼아도리

2018.11.09 12:29:13
*.39.140.12

조카들 데리고 오세유~ ^^

clous

2018.11.09 12:35:55
*.226.185.87

네네. 혼자도 괜찮은데말이죠. ㄷㄷㄷㄷ

볼아도리

2018.11.09 12:36:48
*.39.140.12

조카들 보고싶어서 그래유~ 

clous

2018.11.09 12:38:22
*.226.185.87

저도 우리 아들이 보고싶어요. 으응? ㅋㅋㅋ

볼아도리

2018.11.09 13:05:43
*.39.140.12

한번은 데리고 오셔유~

*맹군*

2018.11.09 12:37:03
*.130.18.109

저도 그렇습니다..

예전만큼 열정이 없어진거같네요...

볼아도리

2018.11.09 12:37:45
*.39.140.12

그거슨 호르몬의 변화?


0.1톤 알리는 이제 못보는 건가요?~ 

*맹군*

2018.11.09 12:38:23
*.130.18.109

알리는 고사하고 바인딩 채우다 숨막혀 죽을지경입니다. ㅜㅜ

볼아도리

2018.11.09 13:05:12
*.39.140.12

그놈의 뱃살이... 하하~ 

*맹군*

2018.11.09 13:08:36
*.130.18.109

휘융  ㅜㅜ

어두컴컴

2018.11.09 12:41:11
*.150.57.173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향각 헤머입문을 합니다. 한노프로로..ㅋㅋ. 정복욕/망상을 일단 불사지르는.


파이프 베이직에어도 도전해보려고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전 물론, 몇 시즌 못탔고 시즌당으로도 몇번 안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아직 태울거리가 좀 남은듯 합니다.


파이팅.

볼아도리

2018.11.09 13:07:05
*.39.140.12

새로운 시도가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흥미를 잃어서요~


좋아하는게 완전히 바뀌어버리니 으례 가는 일로 바뀌네요~ 


그래도 가면 반가운 얼굴들이 있으니 사람보는 재미로 가는거 같습니다~

어두컴컴

2018.11.09 13:17:48
*.150.57.173

아.. 그럼..저도 얼마 안남았겠습니다. 사실 걱정입니다. 정작 의욕불태웠는데 이번시즌 재미없고 권태기일까봐.


스노보드도 끝이 있군요...ㅠㅜ.

볼아도리

2018.11.09 13:27:04
*.39.140.12

저는 그러네요~ 이미 보드 재미 잃은건 몇년 된거 같아요~ 


적어도 저와 동시대에 보드타던 사람들중 지금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저도 오래 탄거죠.

덜 잊혀진

2018.11.09 14:08:28
*.209.41.212

어두컴컴 님, 얼굴도 모르는 사이에 시비 거는건 아니지만.. ;; ㅋ

"몇 시즌 못탔고" ----> 2003년 초에 가입한 분이 하실 말씀? ^^

어두컴컴

2018.11.09 16:31:05
*.150.57.173

진짜 몇시즌 못 탔습니다.

3년전 시즌방 친구 사귀게 되어 3시즌 연속 시즌권+시즌방 한 것 포함하면 한 7시즌 탔습니다. 지난 3시즌도 시즌당 3번씩(2박 3일내지 3박 4일 일정) 밖에 안 갔고요. ㅡㅡ.

그 이전 시즌도 시즌당 평균 6번정도나 갔을려나요. 대학교때 겨울학기 수업 1차례(4-5일) 간것을 1시즌 다닌것으로 포함해도요. ^^;


년차는 많은데 탄 시즌이나 슬로프 총 횟수는 어쩌면 1시즌 풀상주한 친구보다도 못한 횟수인 셈이죠.ㅡㅡ. 워낙에 게을르고 벼락치기 형태의 놈이라. ㅜㅜ.

어두컴컴

2018.11.09 16:32:33
*.150.57.17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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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근데 가입년도까지 확인해주시다니..관심가져주신 것으로 봐도 되죠.? 왕 기쁨. ㅋㅋ.

덜 잊혀진

2018.11.09 16:36:51
*.209.41.212

추천
1
비추천
0

들켜땅~. ;; ㅋ

어제 제 헛소리(청첩장 받은 괴담 이야기)에 댓글 주셨길래.. ;; 그냥 슬쩍~ 눌러 봤어요. ;; ㅋ

어두컴컴

2018.11.09 16:48:01
*.150.57.173

추천
1
비추천
0

^-^

이곳에서 자주 뵙겠습니땅. ;;ㅋ

♥마식령호른

2018.11.09 12:50:38
*.109.36.76

열정은 사라졌지만 누군가를 가르치고 또


그분들의 열정을 보면 조금이나마 불이 지펴지는것 같아요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ㅠ.ㅠ~~


1539068993040.jpg



첨부

볼아도리

2018.11.09 13:07:44
*.39.140.12

관광보더라 누굴 가르치기는 커녕 저도 잘 못타니... 그저 가서 사람들 얼굴이나 보고 오는거죠~ ^^



그믐별

2018.11.09 13:22:38
*.216.38.106

저도 의욕이 없는데 뭔가 의무적으로 시즌권을 구매하다가 2시즌째 시즌권 구매 안했네요.


볼아도리

2018.11.09 13:28:10
*.39.140.12

작년에 휘팍 하이원 두개 끊었는데... 하이원은 딱 한번 갔네요~ 


올해는 그럴바엔 휘팍만 끊고 다른데는 가더라도 리프트권으로 끊으려구요


휘팍은 사람보는 재미로 가야죠~ 


그렇게 세대가 바뀌는거죠~

어두컴컴

2018.11.09 17:23:28
*.150.57.173

아..저도 얼마 안남앗군요. ㅜㅠ.

볼아도리

2018.11.09 18:32:34
*.13.191.123

힘내십쇼~ ^^

덜 잊혀진

2018.11.09 13:33:21
*.209.41.212

휘팍이군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렴하게 데크 부숴 드립니다~. ㅋ

볼아도리

2018.11.09 13:43:04
*.39.140.1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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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부숴지는 순간 숙희장은 끄읏입니다~ ^^

어두컴컴

2018.11.09 17:22:06
*.150.57.173

저도 휘팍입니당.

덜 잊혀진

2018.11.09 17:39:45
*.209.41.212

휘팍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용~. ^^

어두컴컴

2018.11.09 18:09:01
*.62.11.35

추천
1
비추천
0
엌. 휘팍에서 안타시나 보군요.? 넹~. 덜님도 좋은시간~보내세요.

덜 잊혀진

2018.11.09 18:15:38
*.209.41.212

개인 사정상, 당분간 용평을 떠나지 못합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

워니1,2호아빠

2018.11.09 14:16:12
*.70.15.165

전 아직 젊은가봐요
아직 열정이 만땅 ㅋㅋ
기회되면 휘팍에서 뵈여 ㅎ

볼아도리

2018.11.09 15:43:06
*.39.140.12

나이가 곧 신체인 사람이 있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사람도 있고 다 다른거죠...


저는 관심사가 이미 다른곳에 가있어서... 예전같지 않은거죠~ 그래도 주말 하루 잘 보내고 오긴 좋습니다~ 


사람을 보는 재미던 보드를 타는 재미던 주말 여가 잘 보내면 그걸로 된거죠~ ^^

조조맹덕

2018.11.09 14:26:54
*.217.92.19

제가 결혼하고 2번째 시즌인데...  벌써부터 고뇌가 시작되는군요. 

큰 맘먹고 휘팍에 시즌락커 구매했는데 

와이프 가는건 둘째치고 저 가는거 눈치주면..

그냥 혼자 휘팍 끊거나 아님 여자가 저렴한 웰팍 끊을듯합니다. 하아...

자연스레 열정 감소로 연결되네요. 겜이라도 와이파이님 잘때는 (새벽에 잠. 그 이후 플레이가능)

하게 해주니 다행이라 해야하나요? 점점 피곤하군요 

볼아도리

2018.11.09 15:44:14
*.39.140.12

사람들이 결혼후 아이가 생기면 그때 대부분의 취미에 단절기가 오는거 같더라구요


아이 키우다보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제일 많죠


아이 생기기 전 열심히 다니세요~ 그때까지는 그나마 후리(?)합니다.

ckk

2018.11.09 14:50:49
*.65.245.210

저는 (아직 까지는) 의욕은 넘치나 몸이 안따라주네요..

다른 회원님들 위에 댓글로 달아주신 부분들 다 공감합니다.


저는 와이프가 운동쪽은 문외한이라 반대를 이기고 다니기가 한층 더 힘들었어요.

제대로 시즌권 생활한건 지난시즌 부터고 술담배는 안하다 보니 스트레스 풀 방법이 보드밖에 없다는 식으로

세뇌에 가까운 설득을 한 끝에 시즌권 까지는 샀지만 그래도 매주 가지는 못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긴하지만요...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올시즌부터 큰애를 끌어들였다는거!

큰애가 좋아하고 이후에도 계속 함께 한다면 그다음 부터는 일사천리일거 같긴 합니다만...

아직 어려서 싫증내지 않을지, 좋아해 줄지 모르겠네요.



볼아도리

2018.11.09 15:45:30
*.39.140.12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다는거 참 좋은거죠~ ^^


즐거운 한시즌 즐기세요~ 다 내가 행복하자고 하는거니 즐겁게 시즌 보내면 그게 남는겁니다~ ^^


아이들중 눈 싫어하는 경우 거의 없죠~ 재밌다 할때 실컷 경험하게 하는것도 좋은 경험일겁니다

한검사

2018.11.09 16:01:21
*.150.142.33

므찐 사진 많이 찍어주신 분으로 기억합미당


저도 올 시즌 유난히 기다려지거나 땡기지가 않아요. 

아마도 관광이나 하지 않을까 생각이.. ㅎ

역시 40이 넘으니.. 하아.. 


잘은 못타지만 19년 탔음 뭐 마이 탔죠. ㅠㅠ

어두컴컴

2018.11.09 17:24:49
*.150.57.173

저도 이번시즌에 40 넘는데..ㅜㅠ.


정말 끝물인가 보군요. 어쩐지 이번 시즌에 유독 매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 ㅜㅜㅜ.

볼아도리

2018.11.09 18:33:50
*.13.191.123

요즘은 사진 찍을일 있을때만 들어갑니다~ 지난시즌 촬영있을때만 갔는데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사진출품 준비하는게 있어서 올해는 그런쪽으로 집중할 것 같습니다. 

한검사

2018.11.09 19:16:15
*.105.45.7

사진 잘 보고 있슴미다!! 아재들 화이팅!

볼아도리

2018.11.09 19:28:23
*.13.191.123

홧팅입니다~ ^^

돼랑보더

2018.11.09 16:23:33
*.36.130.55

저도 그래요. 몸도 여기저기 고장나고.....ㅠㅠ

볼아도리

2018.11.09 18:34:06
*.13.191.123

다들 동병상련이군요~ 힘내세요~ ^^

미친카빙

2018.11.09 19:05:33
*.70.51.165

4 시즌 보낸 20살인데 이제부터 불태워볼까 하구여 ㅎ

볼아도리

2018.11.09 19:29:00
*.13.191.123

20살... 진정한 위너십니다~ 부럽네요~ 그 젊음이~ 


젊음을 즐기세요~ ^^

NE0

2018.11.09 23:38:15
*.53.200.88

보드 배우고 얼마안되어 크게 다지고도 보드가 좋아서
애들 가르켜 준다는 핑계로 다시 보드 타고
이제는 애들도 컸지만 추운게 싫다고 스키장 안가서
혼자 타고 있어요
사실 보드만 타니 애들이 별로 조아라하지는 않아서리..
다른 운동 열심히 하고 거의 매일하지만
보드만큼 가슴을 뛰게하지는 않네요
카빙도 못하고 트릭, 파크 암 것도 못하고
내려오기만 하지만 보드는 제가 살아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래서 올해도 휘팍 가요 ㅎㅎ

볼아도리

2018.11.10 08:37:27
*.13.191.123

열정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올 한시즌 즐겁고 안전한 보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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