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2번째

설질 : 무지좋았습니다~ 뽀득뽀득.... 자연설이 많이 와서인지 데크속도 자체는 크게 붙지않는 속도였지만 설질 자체로만 봤을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에 비가오면 금일 처음 오픈하는 심야는 빙판이 될런지....ㅡㅡ

온도 : -1도....

대기시간 : 0

오늘은 무지 일이 많은 하루였습니다....ㅜㅜ

지산에 올라가던중 비니를 떨어트려서 찾아해메이다가 종합안내실을 가니 고맙게도 누군가가 맞겨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__)

뭔가 일이 꼬이는거 같단 생각이 들었고 부츠끈을 동여매는데도 살짝 끈이 엇갈리는게... 뭔가 불길하다~ 오늘은 조심해서 타야겠

단 생각을 하며 슬롭으로 올라갔습니다.... 설질은 정말 괜찮더군요~ 바람이 많이 불긴했지만 라이딩 몸푸는셈치며 달려주고 두번째

라이딩...중.... 고속 라이딩중... 라이딩중.... 쩝.... 데크에서 들려오는 뻑....소리가....ㅡㅡ;;;;;;;

데크가 크랙이 가버렸습니다......ㅡㅡ;;; 4년여 만에 풀장비갈이한 메써드가....켁.....ㅎ

바로 짐싸서 버튼as 방문.... 직원분들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도 as 받기 힘들거 같아서... 어찌할까.... 하다가 신상 메써드 할인받아서 사들고왔습니다....

역캠에 적응이 될런지.. 몰겐네요....휴..... 머리아프고 속쓰린 하루였지만 버튼 직원분들 최선을 다해서 as해주실려고 노력한 모습은

충분히 저에게 어필이 되었습니다.... 암튼.... 데크 8일만에 분지러 먹었습니다....ㄷㄷㄷ

안전보딩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