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말 많고 탈많게 준비해서 태어나 첫번째 시즌권 구매 출격 시즌 준비 완료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게 헝그리보드 님들께서 엄청난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왕발러의 한탄을 안타까워하며 롬타가 바인딩 저격 나눔해주신 MysticDream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빨리빨리 인증했어야 하는데 인증이 너무 늦어 죄송한 마음이고요, 저도 앞으로 장비 남을때마다 많은 분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줄 알았으면 무주 시즌권을 사지 않았을것이야... 어영부영한다고 미친듯이 욕 얻어먹는 무주가 드디어 내일 개장하네요. 내일 비록 못가겠으나 준비를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에 최종 마무리 했습니다. 데크는 DWD-GEEVES-162 이월 상픔으로 구매 했습니다. 와이드데크에 질문 드렸었는데 많은 답변 주셔서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붓아웃? 그게 뭔가요. 보드는 원래 발가락 꺼내고 타는거 아닌가요? 왕발러는 보드에 저주라는 것 알았지만 막상 300사이즈 부츠 장착하고보니 장난 없네요. 데크가 아닌 발가락으로 보드 탈것 같습니다. 전향하면 어떤거 돌려보고 했으나 답이 없어본이네요. 실력이 일천해 카빙같은건 못한다는 것에 만족하고 이번시즌 타야겠습니다. 담번에 기회가 되면 도넥 커스텀 너비 290짜리 제작해서 타야겠네요. 

부츠 사면서도 고생 많았습니다. 결국 부츠를 두개 사서 한개는 저렴이로 장터에 내놓게 되었네요. ㅎㅎ 전 씨뻘건 300사이즈 노스웨이브 디케이드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295 살로몬 시냅스와이드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3427564&mid=Openmarket11

시즌권과 보드만 사면 끝인줄 알았으나 고글도 사야되고, 보호대도 사야되고, 헬멧도 사야되고, 장갑도 사야되고,,,, 하물며 컨텍트 렌즈까지 사야되네요. 엄청난 지출에 피흘리고 있습니다. 헬멧은 주변에서 빌렸고 보호대는 파워텍트 신형, 고글은 이이월 일렉트릭 EG2로 결정 했습니다. 이제 장갑만 사면 되겠네요. 쿨럭.

어찌어찌 장비가 맞춰지듯이 어찌어찌 무주도 개장을 하는군요. 하나하나 배워가며 장비 맞추는 재미 쏠쏠하더군요. 이제 재미있게 타는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사실 한번 타고 넘어져서 아파하며 두번다시 안탈까봐 그게 제일 불안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ㅎㅎ 앞으로도 궁금하거나 모르는거 있으면 자주 여쭤보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다들 즐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