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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썸 탑니다 이 데크가 원래 그런건지 S자로 내려오다보면 노즈드롭하다가도 데크가 설면에 박히고 말리는 느낌이 훅 들면서
아주 짧은 반경의 턴이 되는데 이게 특별히 자세를 낮추지도 않는거같고 많이 누르는 느낌도 아닌거같은데 이렇게 말려버리네요
글로 쓰려니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S처럼 둥글게가 아닌 ㄹ같은 턴이라고 할까요
각도는 18 / 3 덕으로탑니다 데크도 기준치보다 살짝 긴편이구요
그리고 힐턴은 말리더라도 자연스러운 라인이 그려지는거 같은데 토턴할때는 뒷발차기가 아닌데도 자연스러운 라인이 안그려지는듯
눈을 약간 쓸어내며 밀고 내려오는 느낌이 듭니다
여자친구랑 설렁설렁 즐기며 다니는거라 강습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
턴의 초반에 엣징이 충분히 잘 되는것 같네요.
대부분의 해머와 일부 라이딩용 프리덱이 노즈라커를 채용하고 있어서 턴의 초반에 엣징을 쉽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이게 의도와 다르게 말리는거라면 부츠와 발의 유격이나 부츠와 바인딩의 유격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조절하는 범위내에서 엣징이 되어야 하는데 갑자기 훅 돌아간다면
유격때문에 데크가 세워지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세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앤섬이 딱히 그런 데크는 아니었었고 장비를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은 단단한 부츠 - 물렁물렁한 바인딩 - 단단한 데크 처럼 조합이 잘 안맞을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토턴시에 뒷발차기를 안해도 자연스러운 라인이 안그려진다는건 턴의 초반부 이야기하시는것 같은데
카운터 로테이션으로 엣징을 먼저 해놓고 프레스를 주면 좀더 잘 그리는 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