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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심히 활동하던 10~12년 전에도...
보드는 프리스타일 아니냐 파 와 프리스타일 이더라도 FM 자세가 중요하다 파 가 나뉘어져 설전 많이 벌렸습니다.
지금은 몰라도 그때는 헝글 사이트에 이용자도 많아서 정말 북적 거렸을때였거든요.
결론은 매 하나 입니다. 내가 즐겁게 타면 땡 입니다.
누군 즐겁게 타는 방식이 뒷발을 차던 말던 타는 보더가 즐거우면 된다 는 사람이 있고
누군 즐겁게 타는 방식이 FM 자세를 고집하며 정형화된 틀에서 프로 라이더 수준이 되는걸 즐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 슬로프는 매년매년 장비, 옷 의 유행에 민감하고 과거에도 마찬가지로 라이더의 폼이 중요한 곳에선 사실 내 멋대로 즐기는게 눈총을 받는 분위기가 있는게 사실 입니다만 결국엔 그 시선을 벗어나서 나만 즐거우면 장땡 입니다.
음.. 공감되는 글이에요 ! 저도 세번째 시즌인데.. 지난 시즌까지는 안넘어지고 씽씽 달리면서 내려오는게 마냥 재밌었거든요 ~ 근데 어느 순간,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흥미가 살짝 떨어지더라구요; 아무리 많이 타도 잘못된 자세나 잘못된 부분을 알지 못하고 계속 타면 실력은 잘 늘지 않는데, 강습은 전문가가 딱 포인트를 짚어 주시니까 그 부분을 목표로 탈 때 더 생각하면서 타게 되고, 성취감도 만족도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 주변 의식하지 마시고, 본인이 느끼기에 지금이 즐겁다면 그냥 즐기시면 되고, 강습을 받을까 말까 고민 되신다면 강습 추천이요 ! ㅎㅎㅎ (특히, 헝글 펀클리닉 추천이요 !!!^ㅡ^ 히힛)
타다보면 늘고....
근데 정말 제대로된 자세는 중요한거 같긴 해서...
미친듯에 공부는 아니더라도 기본자세는 알아야합니다.
근데 몸상태가 안좋은 상황에서 계속 가다보니
되던거도 안되고 자세 다 틀어지고 엉망이더라고요..
근데 안가자니 심심하고 ㅠ
고민중입니다... 셔야하나 그냥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