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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0년전 그리고 최근6개월정도
바람이났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여자와..
어머니가 아버지를 내쫓기도했고 현장을 잡아 뒤엎은적도있구요
저희는 아버지없이 잘살수있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여자와 살아라 해도
아버지는 자꾸 들어와서 용서를빌고 지금은 그여자에게
헤어지자 통보도했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정리는된것처럼 보이지만 어머니는
그여자에게 상간녀위자료 청구소송을 건상황이구요
신용불량자라 소장전달하는데만 3달이 걸렸네요
그후 아버지를 다시받아주긴는데
여기까진 전 어머니아버지문제이니 최대한 관여를 안할려구 했고
아버지를 설득하기만했었네요
근데 문제는 그여자가 저희가족들을 협박을 하네요
더이상 참고넘어가기가 힘든데
그렇다고 가서 폭행과 협박을 할수도없는노릇이고 했다간 역으로 고소당할테고
예전에도 그여자는 성폭행 폭행등 꽃뱀수법으로 합의금받아먹고 산다는 소문이 들릴정도로 잃을게없는여자입니다 이혼한지는 오래됬고 혼자사는게 힘들다보니
어떤남자든 하나잡아볼려는 그런사람입니다. 저희집에 일하는사람들에게 이래저래 꼬리치고다닌 전과가많습니다
일하는곳이랑 집다압니다
어떻게 대처를해야 할까요
아버지도 참 나쁘고 못된사람이지만
전 제동생과 어머니를 협박하는 이여자를 더이상 가만둘수가없네요

제가 가장자주애용하는 커뮤니티고 익명으로 쓸수밖에없기에
헝글에 형님들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
엮인글 :

디멘터의키스

2018.12.19 11:34:03
*.127.8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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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형님은 아닐것 같지만 감히 의견 말씀 드리자면..


협박하는 여자를 어떻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머님의 의중을 여쭙고 법적으로 이혼절차를 받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합의이혼은 아니고 소송이혼이라고 하더라도, 이혼을 하시는게 첫번째라고 보입니다.


협박하는 여자가 어쨌든 저쨌든, 아버님이 어쨌든 저쨌든... 혼자 맘 아파하시고 불행한 삶을 살고 계신 어머님에게 작은 혹이라도 떼어서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게 해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죠.. 법적으로 깔끔하게 이혼절차 받으면서 동시에 협박하는 여자의 법적 조치를 병행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착한아빠

2018.12.19 12:03:29
*.231.196.1

안타까웁지만.. 기묻답으로 ㅌㅅ~!!

그믐별

2018.12.19 12:26:33
*.7.51.136

아버지를 구제(?)하고 싶으시면 상대여자의 협박같은 각종 정황들을 증거로 하나하나 남겨서 고소하시고 아니라면 어머니 의중을 여쭈어보고 이혼소송가야죠.
혼자하기 버거우면 돈이 들더라도 법률상담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llumi

2018.12.19 12:46:09
*.81.64.11

자료를 모아 접근금지 신청을 하시는게...

하이원광식이형

2018.12.19 13:37:41
*.96.251.54

개인적으로
질문 주신 당사자와 동생분이 성인이시라면
어머니의 의중을 물으시고(자녀들이 어릴경우 
자녀들 생각에 이혼 못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친구 부모님들도 다 크고 결혼 시킨후 이혼하시더라고요)

이혼을 원하시면 법적 절차 진행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Cool-보더

2018.12.19 13:44:32
*.226.28.254

기묻답 하시고

여자분 보다는 아버지를 법적으로 미리 정리해 두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어머니 포함한 나머지 가족에게 불똥이 튈 확률이 있어보입니다.

클릭해

2018.12.19 13:56:26
*.228.189.191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은 이혼소송을 동반해서  해야만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

협박이라 위자료 청구소송 소장이 전달되면 통상 겁을 먹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니 

직접적인 관련자이신 부친께 만나서 얘기하시라고 하는게 가장 나을듯 보여집니다

핵에너지좋아요

2018.12.19 13:56:50
*.248.189.2

탑승..이후 

제일 중요한건 어머니 마음을 들어보는것인것 같습니다...

노출광

2018.12.19 18:41:35
*.59.105.21

1. 어머님께서 이혼소송이 아니라 상간녀위자료 소송을 건 것으로 보아, 아버님과 이혼할 생각이 없으신 거 같아요.

2. 10년 전과 6개월 전에 바람이 났었으니 가까운 곳의 사람이겠네요. 지속적으로 만남이 가능한.

3. 협박이 가능한 건, 아버님이 관계를 확실하게 끊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는 거 같아요. 

4. 자식의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건 없어보여요.  


어머님은 이혼할 생각이 없고, 아버님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바람난 상대에 대한 미련이 있으니, 이쪽에 대놓고 협박하고 있네요. 

밖에서 또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자식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아버님의 결단이 가장 중요한 거 같지만, 10년 전에도 똑같았으니 과연 가능할런지. 

가정을 유지하면서 바람도 피겠다는 입장이면 답없죠.  결국, 가족의 희생을 요구하는 건데. 

아버님과 진지하게 먼저 대화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밖에서 따로 술이라도 한 잔 하시면서요. 

자식 보기 쪽팔려서라도 다시는 바람 못피게,  진지하게 얘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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