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심야때 뉴올에서 타는중에

양옆으로 사람들이 쓩쓩 지나가시길래 토사이드로 멈췄는데..

(저번주에 제가 크게는 아니지만 사고를 내서 그 이후에 더 조심 조심 하게 타는편)

 초보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낙옆으로 내려오시면서

제 정강이랑 무릎 엣지로 찍어버리시더라구요....

제 기억으로는 턴을 할줄아셨으면 옆으로 충분히 피할거리였는데도

멈추지도 못하시고 펜듈럼 자세로으로 박으셨는데

진짜 5분정도 쓰러져있다가 패트롤 불렀는데 위에 다른분들 사고나서 패트롤이 그쪽으로 가시더라구요ㅜㅜ

통증은 좀 사라지고 확인을 제대로 안해봤는데

원래 정강이 어디 부딪히면 아픈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좋게 좋게 괜찮은거같다고 하고 괜찮다고 보내드렸습니다

이때 전화번호라도 받아놨어야 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까 보드복 엣지날 모양대로 찢어져 있고 히트텍은 아예 아작나고 정강이는 뼈 보일정도로 살 다 파이고

무릎도 찍히고ㅜㅜㅜㅜ오늘 정형외과가서 꿰메고 왔습니다..ㅠㅠ

2주는 쉬어야한다는데 맴찢이네요.. 번거롭더라도 사고 나시면 꼭 의무실가거나 번호 받아두세요!!ㅜㅜ

속상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