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끝에 팔은 치는 건 순간적으로 외경을 큰폭으로 강화시켜서 

프레스를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턴이 작아지는효과가 없지는않을테지만 어짜피 순간적인거라 큰의미는 없구요 

보통 팔을 치면서 순간적으로 프레스를 올린뒤 인클을 풀면(엣지를 넘기면)

평소보다 훨신 엣지 체인지가 파워풀하게 넘어가기 때문에 많이 쓴다고 봅니다 

튕겨낸다는 느낌이 맞을라나요? 근데 상체를 써서 넘기기보다 데크에 힘을 실어 넘기는게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토턴에서 힐턴 들어갈 때 자연스레? 하게 되었습니다.

토턴들어가고 폴라인을 지나면 다운이 최대치이고, 엣지각도 최대로 세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업을 하면 엣지각이 작아지게 되는데,

토턴 마무리 시점에 왼쪽 어깨를 닫으면서 오른쪽 어깨를 들어서 외경을 주게되면

엣지각을 좀 더 확보하면서 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힐턴 들어가기도 좀 더 수월하고(앞 발 펴는 자세), 힐턴 다운도 더 줄 수 있습니다.

내향 (토턴에서는 어깨를 닫는, 힐턴에서는 어깨를 여는 로테이션)처럼 보이지만

턴호의 안쪽 어깨/팔을 슬로프에서 더 높아지는 방향으로 쳐주는 것이지요.

로테이션이 아니라 외경 (엣지를 더 세우는 앵귤레이션, 린아웃)입니다.

엣지를 더 세움으로써 원심력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턴을 마무리하고 다음 턴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원심력을 증가시켜서 기울기를 세워 넘기기 위함이지요.

하체 운용법 없이 사용하시면 불안정한 턴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보통 벨런스를 잃고 다음턴에 그립을 못잡아 터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