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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각도기는
두 면을 사용하는, 각도가 두 가지 고정된
네 면을 사용하는, 각도가 네 가지 고정된
4cm 짜리 전용 파일과 스톤을 사용하는 각도기가 저렴하고 편하기는 한데
파일과 스톤이 짧아서 베이스각도기에는 쓰지 못하고 (베이스용 파일과 스톤은 별도로 있어야 하고)
파일과 스톤도 어차피 소모품인데
길이가 짧아서 수명이 짧습니다.
저는 두 면을 사용하는 각도기를 쓰고 있습니다.
집게를 물려서 사용하는 ㄱ자 모양의 각도기를 사용하면
베이스각도기에 쓰는 파일과 스톤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엣징을 하다 보면, 사이드월이 걸려서 파일이 안 나가면 사이드월플래너도 사게 되고
데크를 고정하는 것이 불편해서 바이스도 사게 되고
파일과 스톤이 수명이 다하면 추가 구매해야 하고
그래도 엣징을 자주 하려면 맡기는 것보다는 저렴하겠지요.
1. 고정/멀티 각도기 둘다 써봤지만, 고정각도기만 쓰게 됩니다.
베이스/사이드 각도기를 각각 구매하셔야 합니다.
2. 크롬파일은 저렴하니 2개씩 사놓습니다.
사이드월커터대신 크롬파일로 사이드월을 파낼때도 사용합니다.
다이아몬트 파일은 종류가 많을 수록 좋긴한데....
마무리용이라서 400방, 천방 두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파일들은 두어번 파일링을 하고 뒤집어서 파일링을 하면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3. 집게는 각도기와 파일을 연결시켜줄때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버제거만 하고 숙련자라면 각도기 없이도 파일링을 합니다.
4. 그 외에 바이스, 고무숫돌등도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하실 생각이면..(어차피 저것도 비싸고.. 엣징이라는 게 왁싱에 비해 본격적일 수밖에 없기도 하구요)
이왕이면 멀티 앵글 제품 사지 마시고 각도별로 따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속 하시다 보면 나중에 따로 사시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