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습니당

나쁘지 않아요 ~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

노우즈와 테일이 떠있는 하이브리드 캠버 (W캠버 혹은 M캠버)가 오히려 역엣지의 공포에서

어느정도 해방시켜주고, 쉽게 엣지 활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들에게 추천이요.

초보에게 캠버는 사실상 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장단점이 있다보니 맞다 틀리다 옳다 그르다 라는 개념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개인차가 있겠지만 라이딩시 리바운드를 느낀 후 트릭입문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무래도 정통의 정캠버를 추천하는거죠. 플랫, W캠버도 사용해보고 물결엣지 제품도 다 써봤지만 취향차이겠지만 정캠버로 돌아왔습니다.

리바운드를 느끼라는건 영향을 받았지만 모를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없이 뛰게되면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스케일면에서도 차이가 생깁니다.(데크 영향도 있지만...)

그래도 이전에 유명했다는 데크 또는 지금 유행하는 데크 다 좋은 데크들이니 참고만 하시고 즐겁게 타시기 바랍니다.

PS. 콤보계열은 소프트한 데크나 플렛, W캠버 제품들이 정캠보다 수월합니다.

사실 초보 때는 정캠, 플랫, 락커 등이 크게 유의미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턴을 할때 플랫이나 락커가 좀더 유연하게 턴이 되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정캠만의 리바운딩을 못느끼기도 하고요.

그냥 본인 눈에 이뻐보이는 거 사세요;;;;;;;; 캠버의 특성은 있지만 그 특성 때문에 트릭을 못하는건 아니거든요.

전 플랫으로 뛰나, 정캠으로 뛰나, 역캠으로 뛰나 그냥 다 비슷한 것 같던데요... 단지 비비는 계열은 확실히 플랫이나 락커가 편합니다.

다들 잘 설명하셨내요~

시작을 쉽고 재미나게 타고 싶으시면 역캠 쪽으로... 정석에 가까운 시작을 원하시면 정캠으로... 이것 저것 다 조금씩 가져오고 싶으시면 하이브리드로...

켐버마다 각기 다른 재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은 캠버를 크게 가리지 않고 그냥 용도에 맞춰서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